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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온달동굴 무료 개방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닷새간 관람료 면제

  • 웹출고시간2024.05.15 12:52:15
  • 최종수정2024.05.15 12:52:15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닷새간 무료 개방하는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을 닷새간 무료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60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과 분류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 유산 체제로 전환하는 정책과 함께 정식 명칭 또한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이 온달동굴과 함께 무료입장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닷새간 드라마세트장, 사적 제264호로 지정된 온달산성이 포함된 온달관광지를 문화재 관람료를 제외한 입장료인 2천500원(일반 성인 기준)에 둘러볼 수 있다.

온달관광지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 중심 역사 문화 관광지로 고구려 설화 속 온달장군의 전사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지역에 조성됐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연인', '고려거란전쟁' 등의 촬영지인 온달 드라마세트장과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 제261호 온달산성, 그리고 4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돼 석화, 종유석, 종유관, 동굴호수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둘러볼 수 있는 온달동굴로 구성된 자연,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의 본격적인 관광 부흥기를 이끌었던 온달관광지가 국가유산청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분이 온달동굴을 방문해 석회 동굴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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