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3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샌드아트 체험을 했다. 꿈놀이실에서 이뤄진 이날 체험에서는 샌드아트는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생님의 시연과 기법 설명으로 시작해 선생님과 함께 개인 샌드아트 체험판에 간단한 그림을 그린 후 자유롭게 체험해 보았다.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나아가 빛이 나오는 체험판 위에서 모래와 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고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3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다문화 언어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인과 외국인 강사를 초빙해 인형극,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아들의 다문화 언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또 찬트와 영어 노래를 배우며 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유아는 "외국인 선생님을 실제로 보니 반갑고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함께 영어 노래를 배워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 학기별 2회씩 다문화 언어 체험을 운영해 유아들이 다양한 나라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과정의 하나로 팝스월드 단양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초인종을 누르고 체험학습 장소에 입장한 유아들은 미디어 축구, AI 디지털 캐릭터 등 다양한 미디어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유아는 "친구들이랑 신나게 뛰고 재미있게 놀이해서 좋았어요. 또 함께 놀이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으로 유아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고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6월 11일과 14일 이틀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프로그램 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에서는 음악과 체육 중심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다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수업이 이뤄져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과정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음악과 체육 외에도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좌구산 별천지 숲 인성학교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돼 중부권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인 동시에 최고의 힐링 휴양지로 불리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내에 있는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지난해 3월 개관해 현재까지 2만6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지상 2층 규모의 산림복합체험공간으로 목공예체험, 그물놀이 등의 실내놀이와 함께 야외 유아숲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운영되는 숲체험패키지는 야외 숲체험과 물감놀이 등 실내 체험·놀이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별천지숲인성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목공예체험과 블록놀이, 그물놀이, 볼풀장 등 실내놀이 공간도 알차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놀고 만지며 풍부한 상상력과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숲체험과 실내놀이로 신체활동을 즐겼다면 인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프로그램은…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11일과 12일 이틀간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3세 반은 오르프 '우리 동네', 4세 반은 창의 미술 '식충이 파리지옥', 5세 반은 코딩 '보물찾기 코딩 사다리 게임'을 진행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신나게 노래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연스럽게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긍정적인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아이들이 지난 11일 견학을 위해 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아이들은 구급차 탑승과 물소화기 체험, 소방차 및 구조 장비 시연 등 소방관의 활약상을 눈앞에서 직접 보며 마냥 신기해했다. 정선희 교사는 "이론으로만 보던 것들을 소방관 아저씨들이 직접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유·초 연계 이음 교육으로 홍광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 지난 11일 '우리들의 100일 축하 DAY'를 진행했다. '백(百)'은 꽉 찬 숫자로 아기가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기며 잔치를 벌여 축하해 주는 우리 풍습을 본받아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해 100일 동안 잘 적응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사전활동으로는 홍광유치원 열매반 유아들이 초등학교 형님들에게 축하 영상 편지를 제작했고 홍광초 1학년 학생들이 유아들에게 축하 편지를 작성했다. 이어진 본 활동으로는 백일의 의미를 알아본 뒤 사전활동으로 제작한 영상 편지와 편지를 교환하고 100일 떡을 나눠 먹으며 서로를 축하했다. 홍광유치원 만3세 한 유아는 "우리 백일 축하해! 앞으로 더 멋진 어린이가 되자"라며 친구들과 백일 떡을 나눠 먹으며 웃음 지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에 이어 12일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견학 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도서관의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의 소개와 더불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체험으로는 '딩동거미' 도서를 본 후 연계해 만다라 색칠 꾸미기 놀이를 한 후 자유 견학으로는 자유롭게 원하는 도서를 감상했다. 유아들은 기적의 도서관 체험을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국공립 단설유치원 올해 충원율이 낮은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수는 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홍나영(비례대표·사진) 의원은 지난 4~5일 열린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교육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공립 단설유치원 충원율 저조원인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2024년 세종시 유치원 원아모집 결과 국공립단설유치원 43곳 가운데 18곳(42%)에서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국공립 단설유치원 43곳 중 36곳에서 원아 수가 줄었으며, 9곳은 원아 수가 20명 이상 감소했다. 올해 세종시 국공립 단설유치원 43곳 원아 수는 모두 5천439명으로 전년 5천746명 대비 307명 줄었다. 편성 학급 수도 전년 352 학급보다 6학급 감소한 346학급으로 집계됐다. 홍 의원은 "유아 수 감소 주요원인이 단순히 출산율 감소 때문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이라며 "세종시청 어린이집 정·현원 현황을 보면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지난해 5천169명에서 올해 5천205명으로 원아 수가 오히려 36명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홍 의
[충북일보] 충주공동육아아이들세상어린이집은 8일 탄금공원에서 '단오제 체험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전통 단오놀이를 체험하며 아동 놀권리를 보장하고, 부모의 놀이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주시 2024 아동친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당일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쑥떡 도장찍기, 창포물 머리감기, 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벼룩시장, 길놀이, 대동놀이,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경 운영이사는 "단옷날은 '공동육아'의 가치와도 통하는 면이 있다"며 "부모와 아이가 놀이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육아아이들세상어린이집은 1998년부터 학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교사, 학부모, 원아 모두가 존중과 애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생활 중심, 경험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환경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의림유치원 유아들은 '급식소, 바깥 놀이터 갈 때 꼭 교실 불 끄기', '양치할 때 양치 컵에 물 받아서 쓰기', '그림 그릴 때 이면지 사용하기', '재활용품 모아 만들기 하기' 등의 환경보호를 위한 학급별 실천 약속을 정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는 유아들이 이번엔 교실 밖으로 직접 나가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3세 유아는 유치원 내 놀이터, 4세는 유치원 주변, 5세는 하소천 일대를 돌아보며 종이상자, 이면지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해 직접 만든 피켓, 현수막 등을 들고 구호를 외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전달했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아는 "지구 지킴이가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 저는 길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거에요"라고 각오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4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을 초청해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분간 이어졌다. 이은숙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이를 키우며 올바른 양육법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오늘 교육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실 수 있는 든든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 5년간 15개소가 확충돼 현재 24개소가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4일 원아 114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1차 지진발생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책상 밑으로 대피한 뒤, 지진 파동 종료 후 원내에 구비된 안전 방석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운동장으로 침착하게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한 유아는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침착하게 대피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고, 다른 유아는 "진짜 지진이 발생하면 오늘처럼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다양한 위험상황에 적절히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최근 원아 114명을 대상으로 '다모임의 날'을 운영했다. 매달 열리는 '다모임의 날'에는 전체 원생이 모여 원장의 훈화 말을 듣고, 이번 달 중점 활동과 인성 덕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유아들이 학급에서 배운 동요, 율동 등을 발표해 서로의 배움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다모임에 참여한 한 유아는 "동생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니 저도 멋진 노래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다른 유아는 "원장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 측은 "앞으로도 다모임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제천 한방생태공원에서 '함께 놀이의 날'을 맞아 인근 지역 소규모 유치원과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남당초, 백운초, 봉양초, 왕미초, 화당초 5개 병설유치원 27명 유아와 교사들이 함께 자연·놀이·유아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숲 체조를 시작으로 생태 놀이 시 안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숲 전문가와 함께 '봄꽃과 놀아요' 주제로 벚나무 잎과 개미의 공생관계 알아보기, 개울에서 올챙이 관찰하기, 개구리와 뱀 천적 놀이하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숲속 얕은 물가에서 살아있는 생물들을 관찰하며 "이거 올챙이지· 이건 뭐야· 너무 귀여워요"라며 돋보기로 곤충을 관찰하기도 하고 손으로 만져보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지역 소규모 유치원의 교사와 유아들은 매월 2회씩 만나서 '함께 놀이의 날을' 운영해 협력 유치원 간 공동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친구들과 놀이 활동을 통해 협력관계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30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찾아오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관람했다. 음악회를 시작하기 전 유아들은 공연 관람 예절을 배웠고, 오케스트라 대표 악기인 바이올린, 피아노, 드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디즈니 OST와 동요 메들리 연주가 이어졌고, 유아들은 노래에 맞춰 함께 불렀다. 유아들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니 더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4, 5세 원아 81명을 대상으로 제천안전체험관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제천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화재 신고 및 소화기 사용, 지진대피 등 일상 전반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담당 교사는 "유아들의 발달과 흥미에 적합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늘반 정재인 유아는 "땅이 진짜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찾아오는 장수탕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유아들은 사전에 '장수탕 선녀님' 동화를 읽어본 후 금도끼 은도끼탕과 젊어지는 샘물탕, 별주부전 용궁탕을 체험한 것. 원하는 탕으로 들어가 목욕을 한 후 친구들과 서로 때도 밀어주며 샤워하는 목욕 놀이를 즐겼다. 체험이 끝난 후 유아들은 장수탕 매점에서 요구르트와 달걀을 먹으며 달콤한 경험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유아 숲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목벌누리숲에 방문해 숲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알아보기, 나무 놀이터에서 줄놀이하기, 숲 산책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숲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환경보호의 마음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잎새반 이시아 유아는 "메뚜기랑 나비랑 꽃을 봤다. 나무 놀이터도 재밌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3일 원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노문 단양 오션플레이로 수영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학생들은 수영장에서 다양한 물놀이를 체험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배운 물놀이 안전 수칙을 직접 실천했다. 먼저 학생들은 안전하게 수영장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 수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 물놀이하기에 적절한 복장을 착용한 뒤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스스로 착용해 보았다. 이후 가볍게 몸에 물을 적신 후 수영장에 들어가 자유롭게 수영하기, 물장구치기, 워터슬라이드 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를 즐긴 학생들은 "다 함께 물놀이해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학습 담당 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과 초등학생이 즐겁게 물놀이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실제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을 알고 학생 스스로 실천할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하기 전 유아들은 카네이션 만들기, 종이접기,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를 통해 지역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작품과 떡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유아들은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니까 마음이 따뜻하고 기쁘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일 홍광초 체육관에서 유아들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큰 빛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달콤한 추로스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 등 풍성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큰 공을 뒤로 전달해요' 단체게임, '심부름 다녀올게요' 유아 게임,'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유아·학부모 전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 원장은 "홍광 가족들이 큰 빛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전체 유아 111명과 가족 약 210명을 대상으로 국원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웃 학교인 대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국원 가족은 행복팀, 사랑팀으로 나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연령별 경기, 가족 경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국원 가족이 한마음이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유아들, 교사들, 국원 가족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준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체육대회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늘반 박의환 유아는 "가족들이 함께 체육대회를 해서 재밌었다. 줄다리기랑 이어달리기를 이겨서 정말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지구를 살리는 교육을 한다. 이 유치원은 25일 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발걸음'을 운영했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