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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스마트복합쉼터 업무협약

37호 국도변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시동

  • 웹출고시간2024.06.12 14:25:28
  • 최종수정2024.06.12 14:25:28

스마트복합쉼터 사업 대상지.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37호 국도변에 위치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12일 군청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일반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일반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사업비 31억원(군비 11억원 포함)을 들여 국도 37호선인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주차장, 스마트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 곳에는 음성 군정 홍보관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지도와 날씨정보, 지역관광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또 무극전적국민관광지와 연계해 6.25전쟁 최초의 국군 승전지를 기념하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감우재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내년 3월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 음성군은 부지 확보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시공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고,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업무 지원, 시공 점검 및 확인, 관리 감독을 수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거리, 테마가 있는 명품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하겠다"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햇사레 복숭아를 전시·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운전자 안전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관광지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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