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금왕파크골프장과 생극파크골프장을 정기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잔디 생육 상태와 시설 관리로 이용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정기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2019년 생극 파크골프장(1만5천66㎡, 18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 맹동 파크골프장(1만2천700㎡, 9홀), 2023년 금왕 파크골프장(1만3천371㎡, 18홀)을 조성했다. 이어 이달 안에 음성 파크골프장(1만5천461㎡, 18홀)을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가 지난 14일 옛 괴산군수 관사 안채에서 '시화 전시회 및 북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 3월 시화집 출간 기념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한 '괴산두레학교 내생내산 원화 전시회'에 이어 열린 지역 행사다. 출간된 시화집 '얘들아 걱정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는 늦깎이 어르신들이 2014년부터 쓰고 그린 시화를 골라 엮은 책이다. 이날 행사는 10명의 대표 시인 할머니들의 시낭송 북토크 콘서트와 함께 80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시화 121점과 10년 간의 시화 달력을 16일까지 전시했다. 군 관계자는 "문해 학습자 어르신 분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시화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 지원을 받아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노인들에게 한글·디지털문해교육 등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일 낮 12시 30분께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장비 13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이날 낮 1시20분께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피해 규모 확인과 함께 밭둑을 태우다가 불이 산으로 옮겨붙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미래혁신 주니어보드 25명과 함께 찾아가는 고충상담 '출장 꺽정이와 운총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 3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괴산군 직원들의 고충상담 사연을 받은 후 선정된 직원의 근무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는 고충상담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근무할 때 힘든 점과 스트레스 사연을 받아 6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사리면 복지민원팀 김민정 주무관이 베스트 사연으로 선정돼 송인헌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5명)이 '찾아가는 고충상담'을 진행했다. 김 주무관은 사회복지 7급 3년차 7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송 군수와 주니어보드 1팀은 이날 김 주무관의 사연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고충삼담을 통해 건의된 사항을 직원복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대소오미로타리클럽 17대 회장에 김영술 씨가 13일 취임했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이날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클럽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황인호 이임회장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 덕분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술 신임회장은 "국제적인 봉사클럽이라는 긍지를 갖고 앞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간이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와 반찬꾸러미,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5회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4개 종목, 23개 대회에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원대 승마부는 장애물 종목 6개 경기에 입상했다. 중원대는 장애물 종목 첫날 110 Class 대학부 1, 2, 3위를 모두 차지한데 이어 80, 90, 100, 120, 130 Class에서도 입상해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현규(말산업학과, 2년)는 110 Class 1위와 130 Class 3위를 , 조성재 (〃3년)는 편입한 첫해에 110 Class 2위, 120 Class 3위에 올랐다. 김태완(〃4년)은 110 Class 3위와 90, 100 Class 1위를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승마부 감독인 윤여경 교수(말산업학과장)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승마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교내 실외골프장에서 '3회 글로컬 친선 골프대회'를 연다. 중원대가 주최하고 중원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괴산성모병원, 괴산잡곡, 라베스튜디오, 에바끌레르 등이 후원한다. 약 40~50명의 참가자들이 4명씩 1개 팀으로 편성해 이날 낮 12시부터 로컬 경기규칙에 따라 9홀을 라운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원대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기관과의 친선 도모, 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일조하고 대학-기관-지역민 간 유대관계를 고취한다. 중원대는 전국 대학 중 캠퍼스 내 유일하게 실내·외 골프실습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늘리기를 위해 '1마을 1전입' 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1마을 1전입 운동은 마을에 실거주하지만 주소가 다른 지역의 숨은 인구를 찾아 음성군으로 전입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마을 이장들과 협업해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시작했다. 군내 9개 읍·면 346개 행정리에서 마을별로 1명씩만 발굴, 전입해도 346명이 늘어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각 마을 이장회의에서 이번 운동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마을별로 협조를 구했다. 마을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들과 협력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와 '1마을 1전입' 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전입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음성군으로 전입한 주민들을 지원한다. 상향된 전입지원금은 △전입자 1인당 10만원 △초·중·고학생 20만원 △대학생 100만원 △기업체 전입자 100만원 △전입유공 기업체 전입 1인당 10만원 △공공기관 전입 직원 20만원 △국적취득자 40만원 △청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 회원과 학생, 주민들이 13일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전쟁 당시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 및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 울타리나눔회 황정임(사진 왼쪽 첫번째) 회장이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울타리나눔회는 매월 군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먹거리 점심 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 간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6월 정기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 동부노인복지관 준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6시 30분 보궁컨벤션에서 열리는 증평장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보은군-광주시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백운농협 일원에서 열리는 효 한마당 잔치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이달 15일 주말문화장터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체험촌광장에서 소풍밴드의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예문화체험 등 오감 만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는 문화예술체험촌 전시관에서 원민재 작가 기획전과 정명교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원 작가는 일상, 여행지 등의 장소 등을 현장느낌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인 어반 드로잉(Urban Drawing)으로 음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음성을 그리다' 전시회를 기획했다. 원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음성의 구석구석을 알게 됐고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까지 담아내지 못한 음성의 풍경들을 계속해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명교 작가는 여름의 시작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별을 그리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문화장터, 전시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만8천756건에 대해 36억여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6월 정기분 부과세액은 전년 대비 차량등록 대수가 580여 대 늘어나 6.3% 증가했다. 또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공제율 감소에 따라 1월 선납 납부율이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6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지연 가산세(3%)가 부과되고, 체납하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아동권리, 아동인권, 아동친화,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6가지 제시어 중 하나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해 다음 달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 1명(10만원), 우수 3명(5만원), 장려 10명(2만원) 등 모두 1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작품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모래놀이 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센터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2021년 4월부터 모래놀이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래놀이 상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 청소년에게는 차량운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래놀이상담사 1급(1명), 2급(3명) 취득 종사자들이 접수 순서에 따라 상담하거나 위급한 상담의 경우 우선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모래놀이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 및 수용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 유지와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9~24세)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1388, 개인 및 집단상담(043-834-7943)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다. 17~18일에는 중등부·여자부 개인전을 열고, 개회식이 있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한다. 21~23일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부 단체전·개인전 예선·결승을 치른다. 앞서 군은 지난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따냈다. 전용훈련장이 준공되면 전국 각지의 씨름팀이 괴산에서 전지훈련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신흥토건 손근철(사진 오른쪽) 대표가 12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성면 용성리 화재피해 가정을 위한 이웃돕기 지정기탁 성금 2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 10대 회장에 문애선 씨가 12일 취임했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이날 대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 취임행사를 열었다. 신임 문애선 회장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작은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 간이다.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2023-2024회기)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휠체어 2대(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15년 12월 창립한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은 소외된 지역노인에게 생필품 및 반찬나눔행사, 저소득 가정에 성인용 기저귀 기탁, 국토대청결 활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교육혁신사업단은 12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 발대식을 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은 강동대 주관으로 우수한 창업교육 자원과 역량을 갖춘 연암대, 우송정보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참여한다. 특히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강동대-바이오헬스·웰니스 △연암대-스마트 농업 △우송정보대-외식·미디어 △충북도립대-반도체·이차전지 △충북보건과학대-스마트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역정주형 창업 인재 육성과 창업교육 혁신 선도모델 구축 및 충청권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를 도출한다. 참여대학들은 향후 충북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관련 창업기반 마련 및 지역정착형 로컬 취창업 우수대학 육성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석해 총장은 "강동대를 비롯한 참여대학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창업 교육의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권역 창업교육 인프라 구축, 창의적 실전 창업교육 고도화, 지역 특화형 창업교육 체제 구축의 핵심 추진전략 달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수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정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민선8기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의 대응 방안과 이행률 제고를 위해 부서 간 협의 사항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가 마무리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부서장이 중심이 돼 다각적인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이날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후반기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내년도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과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월2일까지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 '내 꿈의 디딤돌, 평생학습'을 주제로 수기부문과 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사업)에 참여한 음성군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수상자를 선정해 총상금 3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작품은 금빛평생학습관 1층 사무실(043-871-4925)이나 설성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37호 국도변에 위치한 무극전적국민관광지에 스마트복합쉼터를 조성한다. 군은 12일 군청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일반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일반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사업비 31억원(군비 11억원 포함)을 들여 국도 37호선인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주차장, 스마트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 곳에는 음성 군정 홍보관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스마트 관광지도와 날씨정보, 지역관광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또 무극전적국민관광지와 연계해 6.25전쟁 최초의 국군 승전지를 기념하는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 감우재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을 만들어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내년 3월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께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 음성군은 부지 확보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시공에 관한 사항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지역내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내년부터 음성에 사업장을 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으로부터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최대 5년간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자금을 저리로 지급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일례로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이달 4일 기준 CD(91일)금리 3.61%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에서 3% 이자차액 보전 시 2.11% 이내의 대출금리를 적용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외에도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림청의 2024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소속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하는 청년발전협의체,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특별한 행복을 위해 '꿈꾸는 청년! 실현하는 괴산!'을 비전으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에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 확보 △청년 근로환경 조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괴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청년 문화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군은 주요 신규 사업으로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괴산형 청년지원사업', 유휴시설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예정 청년의 단기거주 임대 및 '괴산살아보기', '괴산어때' 등 거주 프로그램의 인기로 조성한 단기 거주형 '모듈러 주택보급사업', 청년문화 조성 및 지역 활동가,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