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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올해부터 5년간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6.12 13:39:00
  • 최종수정2024.06.12 13:39:00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할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하는 청년발전협의체, 청년단체 회원 및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지역 청년들의 특별한 행복을 위해 '꿈꾸는 청년! 실현하는 괴산!'을 비전으로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안에는 △청년정책 참여 및 사회적 권리 확보 △청년 근로환경 조성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괴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즐길 줄 아는 괴산청년 문화환경 조성 등 5개 전략 46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군은 주요 신규 사업으로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괴산형 청년지원사업', 유휴시설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예정 청년의 단기거주 임대 및 '괴산살아보기', '괴산어때' 등 거주 프로그램의 인기로 조성한 단기 거주형 '모듈러 주택보급사업', 청년문화 조성 및 지역 활동가, 예술가 등 정책 사각지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마을 기획단 활동 지원', '청년예술가 전시 지원', '괴산청년예술제 개최', 지역 청년의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괴산로컬크리에이터 발굴사업', '청년정책 이장단 구성', '분야별 청년멘토 구성' 등 17개 신규사업과 7개 확대사업, 22개의 계속사업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에 살아가는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수립된 청년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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