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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제천서 도정보고회…시민건의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24.06.11 18:25:10
  • 최종수정2024.06.11 18:25:10
[충북일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1일 제천시를 방문해 도정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김 지사는 명지1통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옛 청풍대교,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농산물소포장센터 건립 부지 등을 둘러본 후 제천시청에서 도시가스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시의회와 기자실을 찾아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는 제천시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가 '충북, 대한민국 중심 서다'를 주제로 2024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또 중부내륙 시대 개막을 위한 법령 및 제도 개선, 저출산 대책, 도시근로자 확대 등 주요 현안 시책도 소개했다.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재외동포 한국어교육센터 건립 지원, 지역농산물지원센터 건립 지원, 충북도립미술관 제천 유치,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 지원, 배론성지~박달재 성지 순례길 조성 지원, 공공형 실내 스포츠 놀이시설 조성 지원 등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김 지사는 "충북이 중심에 서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제천시의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도와 제천시 협력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희망의 청사진을 그리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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