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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 여사와 함께 5박7일 중앙아 3개국 순방

10일 투르크 도착해 정상회담 등 국빈 일정 수행
11일부터 카자흐·우즈벡 순차 순방

  • 웹출고시간2024.06.10 16:13:37
  • 최종수정2024.06.10 16:13:37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3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공군1호기)에 올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15일까지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핵심 광물, 천연자원, 원전 등의 협력을 강화, 윤석열 정부의 새 외교 전략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투르크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 국빈 일정을 수행한다.

이날 오후 아시가바트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공식 환영행사 등 국빈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확대는 물론 조선·보건·교육 등 협력 분야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우리나라와는 1992년 수교와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뒤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윤 대통령이 세 번째다.

윤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계기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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