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4일 충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2도 등 17~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4도 등 32~35도다. 미세먼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전면휴진에 동참한다. 충북대 의대·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12일 오후 5시 충북대 의과대학 본관 첨단강의실에서 교수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90여 명 중…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소방관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청주지법 11형사부는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서정일(58) 전 청주서부소방서장 등 2명에 대한 첫 공판을 12일 열었다.…
[충북일보]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충북지역에서도 유감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37건의 지진 관련 11…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7도·청주 20도 등 15~20도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공사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청원구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청원구 내덕동 중앙여자중학교 인근 율량천 제방 공사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됐다. 이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도중 제방 사이에 묻…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1도 등 16~2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충북일보] 속보=지난 5일 충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영아는 친모가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주경찰서는 친모 A(20대)씨를 살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충주시 연수동의 아파트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발로 눌러…
[충북일보] 10일 오전 1시 25분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과 경운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9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충북일보] 영동의 한 야산에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께 영동군 황간면 인근 야산에 "산 중턱에 북한에서 온 것 같은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산에 걸려있는 풍선을 수거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군 관계…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도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6도·청주 19도 등 15~19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충북일보] 속보=검찰이 음성의 한 식당에서 난동을 부린 조직폭력배 일당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청주지검은 업무방해·재물손괴·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A(26)씨 등 3명에 대한 1심 형량이 가볍다고 판단해 항소를 제기한다고 9일 밝혔다. 검…
[충북일보] 한밤중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21일 밤 10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도로에…
[충북일보] 음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7일 오후 2시16분께 음성군 금왕읍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민 A(69)씨가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18㎡)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충북일보] 7일 낮 12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도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B(50대)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A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엑셀을 밟아 일어난 것으…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8도 등 13~1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8도·청주 29도 등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8일에는…
[충북일보] 충주에서 갓 태어난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57분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이 아이를 새벽에 출산했는데 죽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친모 A(20대)씨의 방…
[충북일보] 속보=음성의 한 음식점에서 문신을 보여주며 식당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업무방해·재물손괴·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혐의로 기소된 조직폭력배 A(26)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폭력배 B(26)씨…
[충북일보] 외국인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 아내 B(29)씨의 배에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혐의를 받…
[충북일보] 5일 오전 2시50분께 음성군 금왕읍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금왕휴게소 진입로 인근에서 A(33)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 이날 불은 화물차와 벌크시멘트 트레일러(BCT)를 태우고 근처 화단으로 옮겨진 붙어 소나무 17그루를 그을려 2억원 상당(소…
[충북일보] 현직 충북도의원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됐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A 도의원과 배우자가 운영하는 기획사가 충북 지역 학교와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이 기획사는 12대 도의원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학교…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정오부터 밤 9시 사이 북부지역에선 하루 최대 5㎜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7도 등 11…
[충북일보] 청주에서 회사자금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5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은행 앞에서 회사 차량에 놓여있는 회삿돈 6억여 원 중 3억 3천만 원을 훔쳐 달…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6도 등 9~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8도 등 26~28도다.…
[충북일보] 충북소방이 첨단 드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족한 등산객을 구조했다. 3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시 50분께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한 야산에서 80대 남성이 등산 도중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구조현장지휘대는 A씨와 통화를 유지…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