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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이세이·최윤경 '상복'

이세이 수석단원, 충북무용제 최우수상·연기상
최윤경 상임단원, 농화전국국악경연 명무부 대상

  • 웹출고시간2024.06.13 17:12:59
  • 최종수정2024.06.13 17:12:59

이세이 청주시립무용단 수석단원, 최윤경 청주시립무용단 상임단원.

ⓒ 청주시립무용단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소속 단원들이 각종 경연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13일 이세이 수석단원이 33회 충북무용제에서 최우수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최윤경 상임단원이 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33회 충북무용제는 충북지역 무용계의 창작의욕 고취와 지역 무용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무용제로, 전국무용제의 지역예선대회 역할을 겸한다.

이세이 수석단원이 이끄는 'Lee Art Move Club(리 아트 무브 클럽)'은 이 경연에 '낭만(浪漫) 수다-비'를 출품해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이 단원의 안무가로서의 첫 작품임에도 작품에 임하는 안무자의 창작역량과 주역 무용수의 기량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제에 맞는 구성과 무용수들이 테크닉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이 단원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018년 입사한 이 단원은 용인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다. 32회 충북무용제 최우수연기상과 국제 춤 축제연맹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우리 춤 국제 무용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윤경 상임단원도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상하며 청주시립무용단의 명성을 높였다.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14회 농화전국국악경연대회'는 북춤 명인 고(故) 농화 박관용 선생(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8호 예능보유자)의 예술혼을 기리고, 신진 국악인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다.

이 대회에서 최 상임단원은 전통춤 명무부에 출전해 국가유산청장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최 단원은 "수상한 기쁨도 크지만 그에 안주하지 않고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무용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에 입사한 최 단원은 경희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청주시립무용단에서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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