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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덕동 상수관로 파손…탁수 등 시민불편 초래

  • 웹출고시간2024.06.10 18:48:56
  • 최종수정2024.06.10 18:48:56

청주시 내덕동의 한 상수관로가 파손돼 흙탕물이 유입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공사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돼 청원구 일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청원구 내덕동 중앙여자중학교 인근 율량천 제방 공사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됐다.

이 공사를 맡은 시공업체에서 굴착기 작업을 하던 도중 제방 사이에 묻힌 길이 25m, 지름 50㎝규모의 상수관로를 건드리면서 이 일대 주택가에서 흙탕물 등 탁수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시는 율량동과 내덕동, 신봉동, 운천동, 사직동을 비롯해 청원구 지역에 생수차를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는 한편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복구는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복구완료 후 시민들께서는 상수도를 사용할 때 탁수를 충분히 흘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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