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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식 옥천군의원, '식품 사막' 문제 해결책 촉구

  • 웹출고시간2024.06.10 13:57:53
  • 최종수정2024.06.10 13:57:53

김외식 옥천군 의원.

[충북일보] 김외식 옥천군 의원은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찾아가는 장터 서비스 등을 통한 식품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옥천군 의회 315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옥천군 일부 지역에서도 식료품 구매가 어려워지는 '식품 사막'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 사막'은 우유, 두부 등 신선식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마트 등이 부족한 지역을 말한다.

'식품 사막' 확산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운전과 온라인 쇼핑이 어려운 노인들은 대부분 도보나 대중교통에 의존하게 되는데, 버스를 기다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서와 산간 지역 노인들은 배송비 추가와 아예 배송이 안 되는 상황도 발생해 신선한 식료품을 구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식품 사막'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주민의 건강과 생활에 중요한 사안이므로, 군도 장보기 어려운 분들이 신선식품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터 서비스 등을 통한 식품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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