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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송학무도시곡지구 지적재조사 임시상담소 운영

사업과 농사일 등으로 바쁜 토지소유자들 위해 두 달여 진행

  • 웹출고시간2024.06.10 13:30:12
  • 최종수정2024.06.10 13:30:12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일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달간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송학무도시곡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 및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임시경계점은 지상 구조물이 있는 경우 현실 경계를 우선해 설정하고 구조물이 없는 경우 공부상 면적증감이 최소화되도록 인접 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 조정이 이뤄진다.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측량한 자료를 중첩해 방문한 관계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의 변동 사항 등을 직접 보여주며 경계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시는 설문 플랫폼을 활용해 임시경계 현장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임시경계점을 확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경계점 위치 자료를 제공한다.

여기에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 후에는 제천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하면 제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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