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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합류

청주문화재단과 후원식
예술발전금 1천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4.06.09 16:10:05
  • 최종수정2024.06.09 16:10:05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7일 청주문화나눔 후원 협약식을 열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지역사회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가졌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청주문화예술 발전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상공회의소는 문화나눔 공식 후원사로써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산업 육성과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의 협력 운영을 목표로 청주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했다. 최근 성안길에 청년카페 '점프 스테이션'을 개소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정주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청년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기업의 이윤과 성장이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상공회의소를 파트너로 맞이하며 더 큰 동력을 얻은 청주문화나눔은 이날 동부창고 페스타 현장에서 첫 홍보대사로 팝페라 가수 최진호씨를 위촉하며 더욱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예고했다.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사' 최진호씨는 청주출신으로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지난해 청주문화나눔 선포식 당시 재능기부로 특별 무대를 선보인바 있던 최씨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향후 문화와 예술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문화예술 후원사업이다. 현재 66곳의 개인과 기업 후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금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을 비롯해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동부창고 페스타 등을 추진 중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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