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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어르신돌봄 특화사업으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이달부터 맞춤형 재가노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추진

  • 웹출고시간2024.06.09 14:37:17
  • 최종수정2024.06.09 14:37:17

이미용 동행 서비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거동 불편한 75세 이상 노인의 손과 발이 돼 일상생활을 돌본다.

군은 이달들어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연령별 맞춤 재가지원 서비스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괴산형 어르신 돌봄특화 사업의 하나로 7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있는 교통 취약 노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맞게 △이·미용 동행 및 이동지원 △장보기 △관공서 업무대행 △은행(예금) 및 우체국(택배) 업무대행 등으로 노인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돌봄부담을 줄여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어려움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필 수 있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각 읍면 돌봄소통창구와 돌봄 매니저들과 함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발굴, 불편을 해소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사무소 돌봄소통창구 또는 괴산군노인복지관(043-834-3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지난달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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