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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중앙부처 찾아 현안 해결 지원 '호소'

  • 웹출고시간2024.06.06 13:28:03
  • 최종수정2024.06.06 13:28:03

최재형(오른쪽) 보은군수가 지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가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한 뒤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군의 사업 선정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추진하려는 도시재생사업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2028년까지 4년간 83억3천400여만 원을 투입해 부족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이다.

군은 낡고 오래된 주거지와 마을 경관 정비,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 골목 환경 개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려고 한다.

최 군수는 진 차관을 만난 자리서 "보은읍 죽전리는 인구 신규 유입이 단절되고 사회적 고령화와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군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용지를 이미 확보했고, 주민협의체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군수는 군 사업 추진 관련 부서도 찾아다니며 현재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사업단지 조성, 청년 마을 만들기, 지역 활력 타운 조성,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 인구소멸 극복과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많은 지자체가 세수 부족 등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보은은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찾아가 국·도비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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