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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아프리카에 행복도시 소개

김형렬 청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면담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참석
신도시 건설기법 전수 등 협력 의지 피력

  • 웹출고시간2024.06.06 13:01:19
  • 최종수정2024.06.06 13:01:19

김형렬(가운데 오른쪽) 행복청장과 사미아 술후루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이 면담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탄자니아 사미아 술후루 하산 대통령과 면담한데 이어 지난 5일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를 소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청장은 지난달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하산 대통령을 서울공항에서 영접한 뒤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하산 대통령의 방한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탄자니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하산 대통령을 비롯한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 주한탄자니아대사 등은 이날 면담에서 양국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탄자니아 정부는 50여년에 걸쳐 건설 중인 탄자니아 신수도 도도마와 관련, 행복도시 건설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는 탄자니아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청장은 지난 5일에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장선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다시 하산 대통령을 영접하고,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 가나 도로부 장관 등 주요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설명했다.

행복청은 현재 신수도건설 관련 경험전수와 컨설팅을 요청한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몽골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청장은 지난 1월 탄자니아 카심 마잘리와 총리의 초청으로 탄자니아를 방문, 총리와 면담을 갖고 수도이전과 도시개발 협력을 위한 양국 정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복도시 건설사례는 신도시 개발 수요가 높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하산 대통령의 방한과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들 간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면서 "행복청은 탄자니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국내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세일즈 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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