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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김환 교수팀, 맥신 나노시트로 다기능성 모발 염색제 개발

  • 웹출고시간2024.06.09 14:47:42
  • 최종수정2024.06.09 14:47:42

교통대 김환 교수.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김환 교수 연구팀이 맥신(MXene) 나노시트를 이용한 다기능성 모발 염색제를 개발했다.

9일 교통대에 따르면 기존 천연 염색제는 안전하지만 모발 염색 능력이 낮고, 합성 염색제는 모발과 두피에 해로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넓은 표면적과 전기전도성, 우수한 광학 특성을 지닌 2차원 물질 맥신을 사용했다.

특히 Ti3C2Tx 맥신은 가시광선 흡수력이 좋아 어두운 색을 내며 다양한 표면 코팅이 가능하다.

개발된 맥신 염색제는 유해 화학물질 없이 모발 표면에 코팅돼 자연스러운 색상을 유지하고 모발 손상을 최소화했다.

또 정전기 방지, 방열, 전자파 차폐 등의 기능성도 부여할 수 있었다.

세포독성 평가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보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가 전통 모발 염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와 재생의료기금, 기초연구실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나노분야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 호라이즌'에 게재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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