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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하반기 인사 폭 커질 듯

상위직급 다수 결원
7월 1일자 3·4급
11명 승진·전보 예정

  • 웹출고시간2024.06.12 17:58:58
  • 최종수정2024.06.12 17:59:16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부이사관(3급)·서기관(4급) 등 고위직 승진·전보 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한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위직(3·4급) 6자리가 한꺼번에 교체되면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임용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월에는 부이사관 1명, 서기관 9명, 사무관 8명이 승진됐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직속 기관인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원장(3급·행정)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본청·직속기관 서기관 5명(행정)은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공로 연수는 본청 1명, 자연과학교육원 1명, 학생수련원 1명, 교육연구정보원 1명, 중원교육문화원 1명이다.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지침'에 따르면 퇴직 준비교육 대상자는 20년 이상 근속한 지방공무원 중 정년퇴직 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인 자를 선발해 보낸다.

사무관 5명(행정 3명, 사서 1명, 전산 1명)도 공로 연수를 신청해 결원 발생에 따른 승진·전보 등 인력 재배치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1월에 부이사관 1명, 서기관 9명, 사무관 8명이 승진하는 등 본청과 직속기관 370여 명이 승진·전보 발령됐다. 하반기 3·4급 6자리를 포함하면 올해 고위직 16자리가 한꺼번에 교체돼 인사 폭이 커진다.

내년 상·하반기 본청·직속기관 부이사관 3명과 서기관, 사무관 여러명이 퇴직, 공로 연수를 앞두고 있어 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의 인사 적체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7월1일자 신규, 명예퇴직, 공로 연수, 정년퇴직 등 인사 인원을 내부망에 공개했다"며 "퇴직 준비 교육과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임용, 장기근속자 순환보직에 따라 인력 재배치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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