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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팜 인재 양성 '온 힘'

김효기 과장 유원대서 특강

  • 웹출고시간2024.06.16 12:30:13
  • 최종수정2024.06.16 12:30:13

김효기(왼쪽) 영동군 스마트농업 과장이 지난 15일 유원대학교에서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 유원대학교에서 이 학교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정책 특강을 했다.

김효기 군 스마트 농업 과장이 강사로 나서 군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 방향과 미래 농업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 과장은 충남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5년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20년 이상 농업 관련 부서에서 근무한 농업 분야 베테랑 공무원이다.

그는 이날 학생들에게 스마트농업 육성에 관한 필요성과 군의 정책 방향 등을 세세히 설명하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장점과 스마트팜의 필요성 등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신설한 이 학과는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스마트팜과 미래 농업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으로 첨단 농업 기술을 배우며 실제 스마트팜 운영 경험도 쌓는다.

특강을 청취한 한 학생은 "정부와 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군 스마트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군에서는 올해 유원대 스마트팜학과 신설에 이어 내년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도 스마트팜학과(21명)를 신설한다.

김 과장은 "스마트팜 기술은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를 통해 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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