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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준공…어르신 복지서비스 확대

230억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 규모 건립

  • 웹출고시간2024.06.16 12:34:34
  • 최종수정2024.06.16 12:34:34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추진된 동부분관은 안림동 일대 8천46㎡ 부지에 23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4천952㎡) 규모로 지어졌다.

기존 본관에 있던 노인회 충주시지회와 복지관 사무실이 동부분관으로 이전했다.

동부분관에는 경로식당,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강당, 건강증진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어르신 욕구조사를 반영해 건강증진실에 물리치료사를 배치하고 맞춤운동·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더드림카페', 당구장, 장기바둑실 등 여가 공간과 저소득 어르신 급식을 위한 경로식당도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동부분관이 어르신 행복한 노후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분관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724-232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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