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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소산업 육성 밑그림 그린다…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 웹출고시간2024.05.19 13:24:56
  • 최종수정2024.05.19 13:24:56

충북도는 지난 17일 충북연구원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 신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밑그림을 그린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북연구원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대와 청주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시·군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수소산업 육성 발전계획과 추진 전략 등이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맡아 8개월 동안 진행한다. 오는 12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충북 수소산업 현황과 국내외 여건 분석 △수소산업 비전과 전략, 목표 수립 △수소산업 중장기 육성 방안과 추진 계획 수립 △정부 정책과 공모 사업 등 대응 방안·전략 수립 △수소산업 인력 양성과 홍보 방안 등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기존 구축한 수소산업 관련 기반 시설을 토대로 산업을 확장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에 맞춰 수소산업을 충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앞으로 추진 전략과 과제도 도출한다.

도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충북이 이끌어가는 신산업으로 수소 생산부터 안전 분야까지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각 시·군과 수소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청주와 충주에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 충북혁신도시 인근에는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비롯해 수소안전뮤지엄,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수소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거나 구축에 나섰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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