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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

  • 웹출고시간2024.05.22 11:07:25
  • 최종수정2024.05.22 11:07:25

송기섭 진천군수가 22일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적응형 벼 모심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문백면 장월리 일원에서 기후 적응형 벼 품종 드문 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 생산 단지 조성' 시범 단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관,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문 모 기술과 기후 적응형 벼 품종(알찬미, 해들, 미호)의 소개 후 진행했다.

드문 모심기는 모 상자당 파종량을 기존 130~220g에서 280~300g 정도로 늘리고 모 심는 밀도는 3.3㎡당 기존 80주에서 37~60주, 모의 수는 3~5개로 낮춰 드물게 심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10a 모내기 시 필요한 육묘 상자 수가 6~10장으로 기존 약 30장에 비해 70%까지 줄일 수 있어 생산비 절감, 특히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범 단지에서 심은 벼는 △알찬미 △해들 △미호로, 변화되고 있는 진천 지역 기후에 적합하고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품종들이다.

올해 드문 모심기, 적기 병해충 방제, 질소시비량 감축 등의 시범 요인을 적용해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 상품성 등의 검증을 마친 후 내년에는 주변 농가로 빠르게 신품종을 확산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과 함께 생산비 절감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업 경쟁력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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