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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향교, 전통 성년례 거행

제천고·제일고 학생 10명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 웹출고시간2024.05.21 13:40:06
  • 최종수정2024.05.21 13:40:06

제천고 남학생 5명이 관자로, 제천제일고 여학생 5명이 계자로 제천향교 주관하에 성년 의식인 가례, 초례와 명자례를 치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향교가 지난 20일 2024년도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예법에 따른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이날 성년례에는 제천고등학교 재학 남학생 5명이 관자(새로이 성년을 맞아 관을 쓰게 된 남성)로, 제천제일고등학교 재학 여학생 5명이 계자(새로이 성년을 맞아 비녀를 꽂게 된 여성)로 참여해 제천향교 주관하에 성년 의식인 가례, 초례와 명자례를 차례로 진행했다.

성년례는 관·혼·상·제 중의 어른이 되는 관례에 해당하는 예법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이 됨을 축하하고 어린 마음에서 벗어나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도리를 새롭게 마음에 새기는 중요한 성년 의례다.

이날 제천향교를 찾은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기대한다"며 "우리의 전통 예법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실천해 제천 발전의 초석이 돼주길 바란다"며 성년을 축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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