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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1 10:58:44
  • 최종수정2024.05.21 10:58:44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오는 24~25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내 마련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장뜰시장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고기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참가자 대상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총 16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일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축제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는 12일간 6천500명이 참여했다.

매일 선착순 540여 명에게 지급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되는 등 높은 주민 참여율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액 상승효과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장뜰시장 먹거리축제에 많은 군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먹거리축제 외에도 증평문화여권, 상인 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100년 전통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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