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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음성품바축제 22일 팡파르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려
26일까지 볼거리·체험거리 가득

  • 웹출고시간2024.05.21 10:06:37
  • 최종수정2024.05.21 10:06:37

음성품바축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라는 주제로 22~26일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거지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되새겨 보는 사랑과 나눔의 축제이다.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와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2일 개막식이 열리는 야외음악당에서는 트롯뮤지컬 '귀한사람' 갈라쇼와 -25회 품바축제 주제공연, 초대가수 김희재 씨의 노래와 품바공연이 펼쳐진다.

품바촌에서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옛시절의 어려움을 회상하고 체험해 보는 품바하우스짓기 경연대회가 펼쳐져 볼거리를 선사한다.

23일은 품바 뮤지컬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작 '가을이 온다네'를 바탕으로 트롯으로 재구성한 뮤지컬 '귀한 사람'과 역대 품바왕이 신명나고 재미난 품바 LIVE 공연을 펼친다.

또 무대 방청객 1천명과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가 열린다.

24일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래퍼 공연을 펼치고 축하공연으로 기리보이가 출연한다.

25일엔 '전국청소년댄스 퍼포먼스대회 PUMBA'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MNET, 윤지, SOLL, NOB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퍼레이드'는 15개 팀 2천여 명이 각양각색의 품바를 연출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은 '음성N품바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재주와 끼를 바탕으로 공연을 펼칠 음성N(New)품바를 선발한다.

축제장에서는 품바 의상체험 부스에서 품바 복장을 대여할 수 있고 품바 분장, 품바 가락배우기, 교복 체험, 캘리그라피, 움막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음성품바축제에서도 유머와 해학이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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