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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규모 커뮤니티 공간 기대

행복도시 6생활권 복컴·광복센터 기능통합
행복청 2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5.20 18:08:50
  • 최종수정2024.05.20 18:08:50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도.

[충북일보] 세종시에 주민교류와 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모두 생활권 중심부에 자리 잡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센터(광복)는 일반적으로 동떨어져 있지만 6생활권의 경우 복컴과 광복이 서로 인접하고 있다.

행복청은 6생활권의 이 같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각 시설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프로그램을 통합해 이용자 편리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여성·아동을 위한 복지시설과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연구용역은 건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건축협회에 의해 진행된다.

대한건축협회는 △복컴·광복의 운영현황과 우수사례 조사 △복컴·광복 통합 건축모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제안 △주변공원 등과 연계 활용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건축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6-2생활권 복컴과 6생활권 광복 복합화 용역이 마무리되면 주민교류·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생활권 중심부에 모이게 돼 행복도시의 가장 대표적인 주민편의시설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가 본질적으로 지향하는 '15분 도시'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설 복합화를 통해 재정 효율성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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