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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日 니가타 댄스 교류 참가팀 모집

소오도리 축제서 합작 무대
항공비·체류비·출연료 지원
오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

  • 웹출고시간2024.05.20 14:53:01
  • 최종수정2024.05.20 14:53:01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일본 니가타 댄스 교류' 참가팀 모집 홍보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30일까지 일본 니가타와의 댄스 교류에 함께 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댄스 교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집 요건은 청주에서 K-POP 댄스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19세부터 25세까지의 성인 7명으로 구성된 댄스팀으로, 구성원 모두가 청주 소재의 대학생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활동 실적이 2건 이상이어야 하며 일본과의 교류사업인 만큼 K-POP은 물론 J-POP 댄스까지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고문에 명시된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 경우 별도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류팀으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일본 '니가타 소오도리 축제'에서 일본 니가타 대학생들과의 합작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니가타 소오도리 축제'는 일본의 단체 무용인 요사코이 공연부터 힙합, 재즈, 살사, 치어리딩까지 다채로운 댄스가 함께하는 일본의 대규모 댄스 축제로, 매해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일본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로 이뤄지며 결과는 오는 6월 10일 발표된다.

최종 선발팀은 7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4~18일 일본 니가타시에 체류하며 축제에 참가하게 되고, 이에 따른 왕복 항공비와 체류비, 소정의 출연료와 소품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 또는 댄스팀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진과 영상 등 기타 증빙자료와 함께 30일까지 이메일(btmax555515@gmail.com)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656-32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의 칭다오시, 일본의 니가타시와 지속적인 우정과 네트워크를 이어오고 있다. 니가타 댄스 교류에 이어 올해 10월에는 니가타시와 칭다오시를 청주로 초청해 '공예'와 '식문화'를 테마로 밀도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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