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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벼 드론직파 재배 연시회 개최

육묘 노력, 비용 절감 위한 첨단 드론직파기술 소개의 장

  • 웹출고시간2024.05.21 16:59:19
  • 최종수정2024.05.21 16:59:19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쌀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직파재배는 벼 못자리 육묘과정을 생략하고 전용 파종기·드론 등을 이용해 본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해 재배하는 노력절감형 재배기술이다.

이번 연시회는 벼 드론 직파를 통해 직파 재배를 확대하고 미래의 벼농사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드론직파 시범사업 설명, 드론직파 현장 연시와 재배기술 설명, 신개발 장비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직파재배의 경우 드론직파가 가장 효율성이 높아 노동력은 기계 모내기와 비교해 최대 51%, 경영비는 85%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잡초, 종자쏠림, 조류피해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코팅 등 신기술을 적용해 직파재배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드론직파에 맞는 논 작업체계 및 물관리 등 핵심기술을 전달하며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맞춤형으로 해결했다.

드론직파 재배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김수중 농가는 관내 직파 재배를 선도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만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여 줬다.

장정희 소장은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직파재배 기술 보급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농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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