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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늘봄학교 등대체험 눈길

포항등대박물관 세종시에서 직접 운영
초등학생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 웹출고시간2024.05.27 13:38:46
  • 최종수정2024.05.27 13:38:46

세종 감성초 학생들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진행된 '등대박물관 체험활동' 중 신기한 등대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지원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 감성초등학교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등대박물관 체험활동'은 교육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포항국립등대박물관 학예사들이 감성초등학교를 직접 찾았다.

학예사들은 △신기한 등대 그리기 △알록달록 도미노 △도미노로 만드는 등대 △우리 바다 터치 △호미곶등대 만들기 등 등대와 해양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 도미노, 코딩로봇 등 모든 물품을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감성초 학생들은 포항등대박물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학교에서 놀이중심으로 생생하게 체험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부는 기존 방과 후와 돌봄 교실을 통합하고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 9곳이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구성해 늘봄학교의 안착을 돕고 있다.

경제부총리가 해밀초, 행정안전부장관이 조치원 명동초, 과학기술부장관이 집현초,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금남초 등 세종지역 학교를 방문해 '범부처 협력 늘봄학교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25곳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다. 2학기에 세종지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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