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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시행

12월까지 조사,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에 활용

  • 웹출고시간2024.05.27 13:21:01
  • 최종수정2024.05.27 13:21:01
[충북일보] 제천시가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2021년 조사 과정에서 빠진 건축물을 보완하고 건축물대장 외에도 현장 조사를 통한 슬레이트 신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조사 결과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대장을 적극 활용하고 덧씌움지붕, 소규모 슬레이트 사용, 산지 위치 등으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건축물을 최대한 빠짐없이 파악하기 위해 현장 직접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은 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했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며 석면 흩날림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재에 대해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6천7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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