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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3 17:29:27
  • 최종수정2024.05.23 17:29:27

2024 청주채용박람회가 2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가운데 일반인과 학생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을 보는 등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4 청주채용박람회'가 2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3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렸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 위축된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의 취업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화장품, 식품 제조업 등 100개 기업이 600명 이상의 인력 채용을 목표로 박람회에 참여했다.

직접 참가한 기업은 스템코(주), ㈜원앤씨, ㈜코엠에스, SMC엔지니어링(주), ㈜발렉스서비스 등 60개사로,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 김용수기자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관을 현장면접관과 채용상담관으로 이원화했다. 채용을 위한 면접과 함께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 채용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40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또 특별관으로 △업종별 기업 현직자가 직접 직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직무톡톡' △이력서·자기소개서 코칭, 동기부여, 진로상담 등 청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일설계관' △부대행사로는 취업매칭,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 김용수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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