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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에서 청소년 안전망 구축한다

  • 웹출고시간2024.05.23 15:06:31
  • 최종수정2024.05.23 15:06:31

이범석 청주시장이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 'YOUTH ON'에서 개소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충북 최초로 메타버스(Metaverse) 청소년안전망인 'YOUTH ON'을 구축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YOUTH ON'이라는 명칭은 청주시·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모해 지은 것으로, YOUTH(청소년) ON(밝게 켜지다!, 계속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상공간인 'YOUTH ON' 상에 청소년과 관련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의 축하 영상과 함께 청소년안전망'YOUTH ON'소개, 유관기관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청소년 안전망 'YOUTH ON'은 가상공간 내에 아바타를 이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상담,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 보호시설 등 25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메타버스 내 청소년의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오리배 타기, 보물찾기, OX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 YOUTH ON에서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이 고립·은둔·위기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충천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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