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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의 새로운 랜드마크,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설계공모

공연장·작은영화관 등 복합문화타운 완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4.05.23 11:06:49
  • 최종수정2024.05.23 11:06:49

증평군이 복합예술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은 건립 예정부지.

[충북일보] 증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가 실시된다.

군은 23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일반설계공모 공고를 내고 내달 3일 설계공모 응모자 접수를 실시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8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5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공연장과 작은영화관, 청년창업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기존 노후화된 문화회관을 대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해 증평군 복합문화타운의 완성작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설계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설계공모 응모자격 등은 군 누리집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말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복합문화예술회관 설계용역권이 주어지며, 그 외 입상자는 총보상비 1억원 범위에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증평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며 "이번 설계공모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역량이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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