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청주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 웹출고시간2024.05.23 17:01:46
  • 최종수정2024.05.23 17:01:46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열린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청주시정연구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의 중간 보고에 이어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통합 10년의 평가 및 시민의식 조사를 통해 △청주형 자족도시의 방향 △100만 자족도시 기본구상 △분야별 핵심사업 프로젝트 등 청주시가 나아가야할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는 시민행복 최우선 도시, 생생함 가득 즐거운 도시, 잠재력 있는 기회의 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글로벌 허브 스마트 도시 등 100만 자족도시를 위한 5대 전략 목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은 작년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유사규모 도시 간 지역발전지수 비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청주시정연구원 자문,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한 사례비교 및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미래 100만 자족도시 조성 방안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청주, 청원이 통합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미래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검토, 보완해 시민들의 정주만족도가 높은 100만 자족도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