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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2023년 회계 심사

시청 2조4천104억원 전년比 3.8% 증가
교육청 1조1천98억원 전년比 13.6% 감소
원안가결…89회 정례회 2차 본회에 상정

  • 웹출고시간2024.05.30 13:47:26
  • 최종수정2024.05.30 13:47:26

세종시의회 예결위원들이 지난 29일 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종시·교육청 세입세출·기금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29일 회의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종시·교육청 세입세출·기금결산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의회 예결특위가 이번에 심사한 세종시 결산규모는 예산현액기준 전년대비 3.8% 증가한 2조4천104억원 규모로 세입결산액 2조4천130억원, 세출결산액 2조1천631억원이다.

교육청 결산규모는 예산현액기준 전년대비 13.6% 감소한 1조1천98억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1천228억원, 세출결산액 1조624억원이다. 세종시와 교육청의 기금결산 조성규모는 각각 7천274억원, 4천852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시청 결산심사에서 예산편성 없이 수납되는 세입을 최소화하도록 철저하게 세입예산을 편성·징수하고, 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세종시에 주문했다.

또한 "결산서의 여러 항목에서 기재되지 않거나 누락, 잘못 기재된 사항이 다수 발견됐다"며 회계결산 교육 강화와 시스템 개선도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월사업을 적법하게 운용하고 집행잔액을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청 결산심사에서는 "국가재정 악화로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교부금이 축소되지 않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지난해 예산집행 내역에 대해 예산이 법령과 원래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심사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예결특위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달라"고 강조했다.

예결위에서 심사한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은 오는 6월 21일 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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