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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농촌 봉사활동 '구슬땀'

보은교육지원청, '일손 돕기' 활동

  • 웹출고시간2024.05.19 12:47:58
  • 최종수정2024.05.19 12:47:58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17일 산외면의 한 사과 농장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 직원들이 지난 17일 바쁜 업무를 잠시 미루고 산외면의 한 사과 농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보은교육지원청 행정과 직원들과 청렴 봉사동호회(구슬땀), 지방공무원 멘토-멘티 회원 가운데 희망 직원 등 30여 명이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과 적과 작업과 환경정화 등을 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점심밥과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등 대가 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청렴 문화를 실천하고, 힘든 농작업을 함께 하며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마친 뒤 "매년 치솟는 농자재값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며 "작은 어려움도 함께 나누려는 취지에서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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