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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감염병 고위험시설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

  • 웹출고시간2024.05.27 14:23:40
  • 최종수정2024.05.27 14:23:40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이달 28일부터 디음달 10일까지 감염병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생활·입소자가 있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주거공동생활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목욕탕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로 통해 발생한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나,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독감형'으로 나뉜다.

군 보건소는 각 시설의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지도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및 소독제 잔류농도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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