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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 서명부 충북도 전달

내년 상반기까지 11만명 서명운동 국토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4.05.27 14:15:22
  • 최종수정2024.05.27 14:15:22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가 27일 충북도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충북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반영을 요구하는 군민 서명부를 충북도에 전달했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는 이날 9개 읍면 위원장과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장과 함께 충북도를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서 철도대책위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건설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서명운동을 통해 확보한 2만여명의 서명부를 충북도에 전달하면서 음성군의 간절한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철도대책위는 지난 3월20일 발대식 이후 서명운동을 벌여 두달여 만에 2만 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군은 내년 상반기 예정된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고시까지 11만명 서명운동을 벌여 국토부에 전달, 중부내륙철도 지선에 대한 군민 염원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도 이날 월간업무 회의에서 "11만명을 목표로 잡고 서명운동을 추진한다"며 "본청 모든 부서와 읍·면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 설치는 음성 감곡~충북혁신도시까지 총 31.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는 1조1천203억원이다.

군과 철도대책위가 주장하는 노선은 수도권 수서~광주 노선,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등 기존노선과 연결한다.

이 노선은 수서~이천~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 구간으로 열차가 운행되면 현재 포화상태인 경부선을 분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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