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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16 14:00:11
  • 최종수정2024.06.16 14:00:11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호강 파크골프장과 오송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할 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약 7억원을 투입해 미호강 파크골프장을 기존 54홀에서 9홀을 확장하고 오송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호강 파크골프장의 경우 장애인 주차장 50면을 포함한 주차장 180면도 조성했다.

오송파크골프장은 오송읍 오송리 303-105번지 일원 6만7천634㎡의 넓이에 36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탁 트인 전망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2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실시설계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문화재 지표조사 및 표본조사를 마친 뒤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4년 3월 준공했다.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은 민간위탁 기관인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2024년 3월 2일부터 시설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다.

현재 무료로 임시 운영 중이며,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오는 7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살린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이 시민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는 중·장·노년층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청주지역 파크골프 회원은 약 2천370명에 달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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