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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원도심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개최

유명 댄서들 대거 충주 원도심으로 모여

  • 웹출고시간2024.06.13 10:28:32
  • 최종수정2024.06.13 10:28:32

충주시 원도심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전국 단위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C.H.S.D.F.)을 개최한다.

충주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스트릿 댄스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SWAG Hip-Hop Festival)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져 국내외 유명 댄서들이 대거 충주 원도심으로 모여 댄스 배틀을 펼친다.

브레이킹(비보잉) 부문과 올스타일(힙합, 방송댄스, 락킹, 왁킹 등 장르 제한 無) 부문 2개 분야로 나눠 댄스 배틀이 이뤄진다.

팀당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팀 총 60개 팀이 참가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예선을 시작으로 총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분야별 우승팀(2팀)은 각 150만원의 상금과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준우승팀(2팀)은 각 50만원, MVP팀(2팀)에는 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충주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트래블러크루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비보이 ZEALOT, 팝봉, 영그린, 세라, 피직스 등 각 댄스 장르 분야별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려한 쇼를 선보이는 등 공연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대회는 별도의 예매 없이 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가 충주 원도심을 찾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뜨거운 공연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존 전통시장이 가지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원도심 상권에 새로운 문화와 예술, 스포츠를 넘나드는 다양한 축제들을 마련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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