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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스페인 레우스시, 문화교류 협약 체결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의 지속적인 교류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24.06.16 13:39:35
  • 최종수정2024.06.16 13:39:35

충주시의회와 스페인 레우스(Reus)시 관계자들이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최근 스페인 레우스(Reus)시와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교류단은 레우스시와의 우호교류 및 도시개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11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 중이다.

교류단은 레우스시청을 방문해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 관련 업무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졌다.

충주시의회 최초로 시도하는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문화교류다.

협약내용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 협력 △문화를 중심으로 우호적인 교류 환경조성 △민관 공동 교류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과 주민 복지증진 등이다.

앞으로 두 도시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위한 경제 분야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까지 교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샌드라 과이타(Sandra Guaita) 레우스시장은 "이번 협약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수 의장은 "협약을 통해 충주시와 레우스시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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