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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 새마을, '만세 정원' 조성…정원 문화 확산 기여

  • 웹출고시간2024.06.16 13:45:32
  • 최종수정2024.06.16 13:45:32

신니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만세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4일 정원 문화 확산과 향기로운 신니면 만들기의 일환으로 '한 평(만세) 정원'을 조성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이날 블루앤젤, 단풍나무, 연산홍, 백합 등을 심고 야자매트, 조경석, 조형물을 배치해 아름다운 만세 정원을 탄생시켰다. 특히 부지 선정부터 정원 설계, 조성, 관리까지 협의회에서 직접 실시해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정원을 만들었다.

만세 정원 조성을 통해 방치된 유휴부지의 불법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태영 협의회장은 "지역을 스스로 가꾸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원이 아름다운 충주, 공원이 아름다운 신니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신니면이 아름다운 정원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니면에서는 한 평 정원 조성 외에도 요도천 힐링 꽃길, 오포사거리 무궁화 거리, 서충주IC 일원 도시정원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충주시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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