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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IB 월드스쿨 제주 표선고 교장 초빙 특강

인구소멸지역 학교 성장, 지역 변화 등 설명

  • 웹출고시간2024.06.16 14:45:28
  • 최종수정2024.06.16 14:46:21

임영구 제주 표선고등학교장이 14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 특강'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 특강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가족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6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채워 IB 교육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고등학교 임영구 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임 교장은 'IB 교육 프로그램 이해 및 월드스쿨 운영 사례'를 주제로 △IB 교육 프로그램 개괄 △표선고 IB 교육 도입 현황 △IB 교육 도입과 학교의 변화 △미래 교육으로서의 IB 교육 등을 설명했다.

임 교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은 학교의 성장과 지역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IB에 관한 교원의 관심과 열기를 오는 24일 열리는 '2024 IB·수업·평가 혁신 Re-Born(本) 콘퍼런스'로 확산할 예정이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이 깊이 있는 탐구와 토론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교원연수와 설명회 개최, IB 교육 전문가 양성 등 다채롭게 준비해 IB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160개국 5천700여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제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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