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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가주부모임과 '찬찬찬' 밑반찬 나눔

소외계층 500가구 밑반찬 전달

  • 웹출고시간2024.06.16 13:47:05
  • 최종수정2024.06.16 13:47:05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김영준 본부장, 이상경 회장, 김광진 조합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최영준 농협충주시지부장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밑반찬 나눔 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4일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이상경)와 함께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만정지점에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나눔 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찬饌贊 밑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충북농협은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눔 봉사는 충북농협 임직원과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 회원, 서충주농협(조합장 김광진)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사)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년 실시하는 나눔 봉사로 더 많은 가정에 밑반찬을 나눠 드리고자 직접 열무와 채소 등의 농산물을 키워 제공하는 등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김영준 본부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충북 도내 홀몸 노인·소외계층 등 500가구에 삼계탕과 야채무침, 열무김치 등이 전달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농가주부모임의 정성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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