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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3 23:0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휴대전화와 노트북 2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전자 충북 오창공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오늘(3일)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안 LG화학 오창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저녁 7시30분쯤.

이 불로 공장 직원 탁 모(27) 씨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은 배터리 2차 전지 생산공장 건물 2층과 3층 일부를 태웠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불은 2층 내부 공기정화 시설인 공조실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현재 불길은 모두 잡혔으며, 업체 측은 화재현장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한편, 2004년 준공된 이 공장은 LG화학의 국내 8번째 사업장으로, LG화학이 2차전지 사업분야의 흑자달성을 위해 의욕적으로 생산시설을 확장한 곳 가운데 하나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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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