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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1 11:17:37
  • 최종수정2024.05.01 11:17:37

진천군이 지역내 주요 도로변과 행사장에 대형화분에 꽃나무를 식재해 쌈지 숲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자역내 주요 도로변과 행사장에 주제가 있는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한다.

쌈지 숲은 꽃나무를 대형 화분에 식재하고 지역내 주요 행사장에 일정 기간 연출하는 숲으로, 군은 올해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는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진천군 이미지 전달을 위해 진천읍 행정 교차로, 군청 사거리 등 주요 관문에 나라꽃 무궁화 분화 25개로 쌈지 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전시한 무궁화 분화는 충북도와 전국 품평회의 출품작들로, 다년간 최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수려한 외형을 자랑한다.

진천읍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에는 가로수가 적어 나무 그늘이 부족해 여름철이면 그늘 쉼터에 관한 아쉬움이 있는데 이러한 단점도 보완하고 멋진 경관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으로도 봄에는 꽃나무,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대추·사과나무, 겨울에는 소나무 등 계절에 맞는 나무를 심어 쌈지 숲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가을에 있을 생거진천 문화 축제 행사에도 게릴라 쌈지 숲을 조성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라며 "쌈지 숲으로 아름다워질 생거진천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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