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공유 오피스에 입주할 중장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40세 이상의 예비 및 3년 이내 창업자다.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6개월 단위 계약으로 308.44㎡ 규모의 공유 오피스에 무상 입주할 수 있다. 공유 오피스는 회의실과 강의실, 화상회의실 등 기업 맞춤형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모의투자 경진대회를 통한 초기 사업화 자금, 입주자 분기별 네트워킹, 특허·세무·인사노무·마케팅 상담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성과 창업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구현 실현성, 제품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7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을 정도로 창업자 성공을 견인하고 있다"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원구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으로 이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다음 달 13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 충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청이 주관하며 외국인지원센터 등이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도내 기업 30곳과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현장 채용을 위한 일대 일 면접이 이뤄진다.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코칭,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의 신청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거주 비자(F-2) 변경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 숙련기능인력 확대 사업은 도내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근로자(E-9) 중에 일정 요건을 갖췄을 경우 장기 취업 비자인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변경할 수 있게 가산점(30점)을 주는 제도다. 참여 희망…
[충북일보] 증평군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MINI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및 이전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새로 이전한 34플러스센터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블랙스톤 벨포레, ㈜반도TS, ㈜에스지텍, ㈜성도피앤피 등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12개 기업을 포함한 총 24개 기업으로 100여 명을 채용한다. 직접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래씨앤엘, ㈜티에스엘 등도 지원서류를 접수한다. 구인 기업과 구직자 매칭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이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관, 잡카페 등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MBTI 직업심리검사, 취업 타로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 대해 맞춤형 취업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4)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본부가 근로자의 날인 1일 청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 조합원 2천500여 명은 이날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앞 잔디광장에서 '134주년 세계 노동절 충북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노동권 탄압을 중단하고 민중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현 정권은 물가는 폭등하는데 기업 특혜와 부자 감세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민생 위기는 외면한 채 회계 공시를 운운하며 민주노조의 자주성을 짓밟고 노조 활동을 틀어막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본 특혜 불평등 체제를 청산하고, 차별과 착취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와 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집회에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도 참석해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요구했다. 최은경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여전히 묻지 못한 책임과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슴에 묻고 돌아오는 참사 1주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보다 더 가슴 아픈 건 이 고통이 사회에 전해지지 않고 오로지 피해자들 가슴 안에만 남겨진 것"이라고 말했
[충북일보]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면서 문화재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84억 원을 들여 펼친다. 22개 사업단 소속 노인 2천26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은 보존해야 할 중요 문화재를 관리하는 일이다. 현재 노인 128명이 참여해 군 지정 문화재 137곳 가운데 54곳을 대상으로 진입로 풀 깎기, 훼손 문화재 정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 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김포·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5월 3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airport.cairos.co.kr/airport)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7개 분야로 △일반직 59명 △공항보안 7명 △보안검색감독 1명 △EOD 1명 △공무직 2명 △별정직 1명 등 총 71명을 선발한다. 전체 채용 인원 중 16명은 사회형평 분야 채용을 위해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실시하며, 7명은 출생지나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최초 지원할 때 근무할 지역을 선택하여 입사 후 최소 7년간 해당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 제도를 적용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와 ㈜대성티앤이(대표 오흥교)가 29일 시니어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 서원구 대성티앤이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진 충북경총과 대성티앤이는 양질의 민간 노인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연계 △시니어인턴십 사업 참여를 통한 적극적 채용 △지속적인 노년층 고용 활성화와 고용유지를 위한 협조체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60세 이상인 자를 채용한 기업에 일반형은 1명당 최대 240만 원, 세대통합형은 1명당 300만 원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신규·장기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충북경총은 2023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시니어인턴십 운영과 고용유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총은 시니어인턴십 이외에도 충북중장년내일센터,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등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 참여 및 지원과 관련된 문의는 충북경총 기업지원팀(☏043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6일 충주상업고등학교 스마트IT과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VR·AR 진로 체험버스를 활용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에는 승마 어트랙션 기기와 VR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연동으로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체험을 진행,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지역 진로체험처인 엘콤은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와 엘콤의 직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을 제공했다. 충주상고 스마트IT과는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SW 개발 도구 및 기법을 활용해 SW분석,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W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52명 모집에 411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40명, 교육행정(장애) 4명, 교육행정(저소득) 2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 등 52명이다. 직렬별 경쟁률은 식품위생 13대 1, 교육행정(일반) 8.48대 1, 교육행정(장애) 2.5대 1, 교육행정(저소득) 2대 1, 전산 9대 1, 사서 11대 1, 공업(일반기계) 5대 1이다. 전체 접수인원 중 여성이 294명(71.5%), 남성이 117명(28.5%)으로 여성 응시자가 남성 응시자보다 많았다. 최고령 응시자는 사서 직렬의 51세 응시자, 최연소 응시자는 교육행정 직렬의 20세 응시자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2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를 5월 3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임용정보-지방공무원을 통해 공고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증평 여성회관에서 지역 내·외 기업과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는 취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80여 명의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직에 나선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했다. 증평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 연말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직무체험 멘토링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043-835-3870)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잇다 있다' 전국 통합 캠페인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 3월 19일부터 한 달간 청주·충주·제천·영동 지역의 택배 탑차 18대를 활용해 본부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홍보하는 '잇다 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의 경력을 잇다-나의 성장이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력을 잇자는 뜻을 담고 있다. 청주·충주·제천·영동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일센터에서는 여성과 기업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으로 △여성고용유지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화(043-215-9195)로 하면 된다. 충북새일본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취업자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조사 기준인 2023년 하반기(10월) 기준 충북지역 전체 취업자는 95만4천 명이었다. 산업중분류(77개)별 취업자는 농업이 11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하반기(10만3천 명) 대비 1만2천 명 증가한 것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농업은 차지하는 비중도 10.9%에서 12.1%로 늘었다. 농업 다음으로는 취업자가 많은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6만7천 명, 7.0%), 음식점·주점업(6만5천 명, 6.8%), 교육서비스업(4만8천 명, 5.0%), 전문직별 공사업(4만7천 명, 4.9%) 순으로 집계됐다. 충북과 함께 충남(19만3천 명, 15.1%), 전북(16만9천 명, 16.9%), 전남(19만8천 명, 19.5%), 경북(29만2천 명, 19.6%), 경남(21만 명, 11.8%), 제주(4만6천 명, 11.4%) 등 6개 지역도 농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취업자 규모를 직업중분류(51개, 군인제
[충북일보] 주재길(5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장이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으로 '노조 무용론'이라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제12대 지부장에 취임한 그는 "조합원의 근무 여건과 후생 복지 등과 관련해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명령과 지시가 아닌 법과 규정의 틀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사이에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인사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조만간 입장을 내는 문제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주 지부장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22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취업이 어려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했다. 이달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기용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군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 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충주상고, 충주공고, 한림디자인고) 재학생과 괴산 목도나루학교 재학생 등 총 3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 프로세스 및 사전준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준비 교육을 통한 일자리 매칭 실질적 지원,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사업단은 △흥미와 성격검사를 활용한 자신의 흥미, 적성, 가치관에 맞는 직업 및 진로설정 △공공기관 NCS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 관련 교육 등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제공 후 실시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 95% 이상이 취업과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시 상담 채널 구축을 통한 대학일자리사업단과 지역청년 간의 소통 창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1일 오전 청주 대성여상에서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을 위한 필기고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에는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서류심사에 합격한 총 444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들은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 및 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충청북도 연고자를 대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수한 지역인재 96명을 선발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도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능력 갖춘 많은 충북지역 인재들이 농축협 채용에 지원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절차를 통해 농협 채용의 신뢰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음성·괴산 소재 중소·중견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산업 빈일자리 기업 및 근로자지원금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21일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충북도가 지원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구인난이 심하고 대기업과 근로 조건의 격차가 큰 식품 제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이후 중장년층(40~59세)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년퇴직 대상자(60세 이상 혹은 회사내규)를 재고용 시 기업에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높다. 낮은 근로 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르며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
[충북일보] 제천시가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천형 여성 인턴십'을 운영한다. 제천형 여성 인턴은 제천지역 내 3인~100인 사업체가 신청 대상이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자로 등록된 자가 대상 사업체에 취업 시 검증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10명으로 기업에는 인턴 기간(3개월) 동안 80만 원씩, 240만 원을 지급하고 인턴 기간 이후에 정규직 전환 후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 원, 인턴 6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1인당 총 38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의 기회 및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천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645-390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동남아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 입국했다.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0명은 소방안전 교육과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군내 22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괴산군이 지난해 12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도입이다. 지난 19일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50명이 추가로 입국해 25개 농가에 배치됐다. 올 들어 지금까지 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41명이다. 이들은 군내 123개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농가에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달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을 시작으로 소규모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본격 투입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적기 영농활동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는 일손 부족 소규모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미래주력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2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 지역정착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한 미래주력산업(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선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하면 청년 1명당 최대 월 180만 원의 인건비가 12개월간 지원된다. 청년은 정착지원금(월 20만 원)과 자기계발지원금(연 최대 2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충주고용복지+센터와 음성고용복지+센터 내 중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창구를 이달 1일부터 신설·운영하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 창구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고용복지+센터 내 전문상담 인력이 상주하며 재취업지원패키지(심층상담-생애경력설계서비스-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내 타 부서와 협의체 구성을 통해 고용센터를 방문하는 중장년 방문자 유형(실업급여·국민취업지원제도 등)에 따라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경총은 이번 충주와 음성 중장년내일센터 창구 신설로 지역 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지원은 물론,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주·음성 지역 중장년층 고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더욱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홍래 충북중장년내일센터장은 "고용센터 중심의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중장년내일센터가 고용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중장년층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고용복지+센터(043-850-4049)는 충주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자체들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선 가운데 이민자들의 한국 생활을 분석한 통계가 나왔다. 17일 통계청과 법무부는 국내 체류 이민자(외국인·귀화허가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43만 명으로, 남성 비중(56.8%)이 여성(43.2%)보다 13.6%p 높았다. 연령 비중은 15~29세(29.1%), 30대(27.7%), 40대(15.5%) 순으로 조사됐으며 비전문취업의 30대 이하 비중은 89.8%, 방문취업은 50대(52.0%), 재외동포는 60세 이상(34.8%)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교육수준 비중은 고졸(42.1%), 대졸 이상(31.9%), 중졸(17.2%), 초졸 이하(8.7%)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 비중은 외국인 국적 비중은 한국계중국(33.0%), 베트남(14.1%) 순이고 아시아(90.3%)의 비중이 대부분이었다. 외국인의 60.7%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다. 경기에는…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7일 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 2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 선도 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기존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맡아온 일자리 지원업무를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더해 설립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기관이다. 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아 올해 1월 3개 팀 29명으로 조직을 꾸려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신중년센터, 청년희망내일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 등 일자리 창출 위탁사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수출통상 지원 등 사업을 발굴·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관련 기능이 분산돼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모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준 초대 원장은 "세종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충북일보] 보은군이 봄철 농촌 일손을 도울 외국인 근로자를 영농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40명과 필리핀 마갈랑 시에서 보낸 공공형 계절근로자 45명 등 285명이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필리핀 정부는 연초만 해도 인권침해 등의 이유로 계절근로자를 중단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군은 마갈랑 시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을 받는 데 성공했다. 군은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농작업을 해야 하는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의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에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적으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남보은농협(043-540-6422)이나 보은농협(043-540-2605)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1일 인건비는 점심값 포함 7만9천 원이다. 앞서 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재형 군수와 최부림 군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어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는 "필리핀 정부의 계절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