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7도·청주 28도 등 25~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예소담(대표 윤두영)은 20일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에 김치 20박스(10㎏), 빵 100박스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맞춤돌봄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두영 대표는 "지역사회 어르신을 직접 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길준 관장은 "가파른 물가 상승, 경제 어려움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마음을 내주신 예소담과 윤두영 대표에 감사드리며, 청주서원노인복지관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예소담은 캐나다 등 해외에 김치를 수출하는 충북지역 대표기업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취미공유 플랫폼 위플레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경북 김천시 애향아동복지원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플레이가 준비한 이번 원데이클레스는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 20여 명과 애향복지원 아동 2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레터링 보틀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아동 1명과 임직원 1명이 각각 매칭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가정의달을 맞아 시설 아동들의 1일 부모가 돼 함께하는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임직원과 아동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LG에너지솔루션이 운영 재료비를 지원하고, 위플레이가 원데이클래스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위플레이 강사는 "좋은 취지를 갖고 진행한 행사에 강사를 맡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런 기회가 아이들에게 더 다양하게 제공돼 이를 양분으로 삼아 잘 크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돼 힘들게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플레이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취미와 문화활동을 체험
[충북일보] 배우 채정안이 여름철 수분 잠금 필살기 아이템 중 하나로 '테라비코스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시리즈를 집중 소개했다. 채정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서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을 대비하는 자신만의 수분 잠금 필살기 3가지를 공개했다. 이날 소개된 테라비코스(대표 김홍숙)의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이하 앰플패드)' 는 이미 1~2년 전부터 채정안의 내돈내산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3중 케어 비건 수분 패드'다. 11가지 멀티 히알루론산 3천ppm이 가득 들어 있어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수분감을 보충해주고 모공, 리프팅도 함께 케어해 지난 1년간 그녀의 화장대를 떠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이하 링클패드)'는 주름앰플 22병이 패드 한 통에 가득 담겨있는 주름개선 기능성 비건 패드다. 눈가·팔자·목주름 등 3대 주름 개선과 모공·보습·리프팅·탄력 등 5중 케어가 가능해 40대인 본인이 무척 만족하며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앰플패드는 수분케어가 필요한 10~20대에 추천하고, 링클패드는 주름·탄력 고민이 생기기 시작해 슬로에이징 케어가 필요한 3-40대에 추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충북혁신도시 문화협의체와 공동으로 지역주민 대상 문화행사 '문화가 빛나는 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4일은 유명 인지심리학자이자 강연자인 김경일 교수가 '50이면 육아가 끝날 줄 알았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5일은 어린이를 위한 마술·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카펠라,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사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참가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충북혁신도시는 배후도시가 없어 문화생활에 제약이 많은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는 20일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와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음성군 소상공인 발전과 외국인 취·창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인력운영을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보 공유 △외국인 창업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지역 내 외국인 창업가들의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확대 추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여건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성희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로여건 향상과 음성군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20일 서청주농협(조합장 유효광)이 '2024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 사무소'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청주농협에서 열린 시상식은 장경민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시상하고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김종렬 농협청주시지부장, 이남희 총국장 등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거점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협손해보험 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와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효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손해보험과 협력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실익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역 폐기물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2024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한다.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가 운영하는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2~4명의 팀 단위로만 가능하고, 접수는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에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8개 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실제 조형물을 제작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완성된 조형물은 현업 아티스트의 업사이클링 작품과 함께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오는 10월에 전시된다. 이후 전문가 심사 및 참여팀 간 상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우수팀에게는 총 1천5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전시 종료후 해체된 조형물은 업사이클링 작품 재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오희승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지난해 첫 시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고향주부모임(회장 박명숙)과 함께 지난 17일 청주시 오창읍 상평리 백광현씨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청주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은 사과나무 적과 작업과 추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명숙 고향부부모임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나왔다"며 "앞으로도 청주농협이 추진하는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해 농업인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다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수농가 일손 지원에 참여해 주신 임직원 및 청주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력부족과 물가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종 영농자재지원 및 인력지원 등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지난 17일 자매결연 마을인 영동군 상촌면 물한1리 마을(이장 김선도)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들은 바쁜 영농철을 맞아 마을 주민들 대신 폐비닐 수거, 하천 주변 청소를 실시하며 마을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촌관광 활성화와 행복농촌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2005년 물한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가을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 농산물 팔아주기 등 도농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호종 충북농협 부본부장은 "자매결연 마을에서 농업인을 지원하고 행복농촌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충북농협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청주시 명암유원지에서 범농협 ESG 활동의 일환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걷기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범농협 ESG 경영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목표 달성 시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NH헬스케어 앱 설치 후 희망지역(충북)을 선택하고 걷기에 동참하면 된다.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와 전체 합산 200억 걸음 달성 시 고향사랑기부 응원을 위한 모바일쿠폰(기부참여자 한정), 농협과일맛선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종렬 지부장은 "목표 걸음 수 200억보는 200만 명의 농업인 조합원이 1만 걸음씩 걷는 걸음 수에 해당된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과 ESG경영에 농협청주시지부 임직원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https://recruit.eastarjet.com)에서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인턴 승무원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객실 승무원 채용"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 살필 것"이라 말했다. 한편 5월 기준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940여 명으로, 작년 운항 재개 당시 대비 97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3개 노선에 대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 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천800원~ △인천-사이판 15만1천780원~ △인천-괌 16만3천550원~ △인천-시드니 43만60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14만2천700원~ △인천-비슈케크 44만4천2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4만5천 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6천 원~ △인천-도쿄(나리타) 12만7천 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4만5천800원~ △인천-몽골 16만1천700원부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7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에서 보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김영준)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선풍기 130대를 준비했다. 보은군 주민복지과가 저소득·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본부장, 이기용 농협보은군지부장이 참석해 고령층이 많은 보은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한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영준 본부장은 "최근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요즘 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냉방시설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는 농촌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농협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객실 승무원이 언제든지 항공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 '세이프티 스타(Safety Star)'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세이프티 스타'는 300여 개의 항공 안전 관련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다. 승무원들은 '세이프티 스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해결할 수 있다. '세이프티 스타'는 간단한 키워드 입력 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내 안전 지식과 관련한 포스팅을 제공한다. 챗봇 데이터에 입력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아닌 안전 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객실 승무원과 질의응답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통의 시공간적 제약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객실안전표준파트 강병민 파트장은 "사내 안전 문화 체계 구축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인천-자그레브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으로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신규 취항 기념식 행사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티웨이항공의 첫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탑승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전달됐다. 자그레브 도착 후 현지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원·다미르 쿠센(Damir Kusen) 주한 크로아티아대사, 오중근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 마리아 돌로레스 로팀(Marija Dolores Rotim) 크로아티아 경제회의소 선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하는 첫 TW505편의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55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총 15시간 50분(급유를 위한 경유 포함)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충북일보] 중년·시니어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는 16일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3개 기관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시니어층 포함)의 취·창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층, 시니어층) 취·창업 정보제공(교육·컨설팅 포함) △상호 인프라·전문역량 공유를 통한 업무 협력 등 소상공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시니어층 소상공인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관내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발굴과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 광덕리에 13만2천942㎡(약 4만 평) 규모의 '도안2테크노밸리'가 새롭게 조성됐다. 16일 개최된 도안2테크노밸리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SD산업개발㈜(대표 이현우)이 시행을 맡은 도안2테크노밸리는 지난 2022년 11월 총 사업비 269억 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SD산업개발㈜과 증평군의 협력과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1년 2개월만인 2024년 1월 준공인가를 완료했다. 도안2테크노밸리를 추진한 산업단지 전문 시행사인 산업단지개발㈜와 자회사인 시공전문 SD산업개발㈜는 산업단지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20년 가까운 산업단지 경력의 노하우로 전국 총 15개 사업장에서 약 200만 평의 분양계약으로 기업 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같은 풍부한 경험과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SD산업개발㈜은 산업단지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보상, 시공, 분양, 사업준공까지 모든 단계의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핵심역량을 자랑한다. 이현우 SD산업개발㈜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명실상부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는 최근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본부와 협력사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의 진행 아래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직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을 통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 처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승택 LX충북지역본부장은 "공사 직원의 응급상황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지난 14일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열) 임직원들과 함께 청주시 북이면 부연리 장익동씨 복숭아밭에서 적과 작업을 도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이날 내수농협 임직원 10명과 청주시지부 임직원 10명은 너무 많이 달린 열매를 솎아내는 적과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열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수농협과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차원의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내수지역 농업인 지원에 나서 준 청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농민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영농자재 지원 등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승택)는 지난 14일 '2024년 5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직원과 내방객 20여 명은 지하 대피소로 대피를 시작으로 20분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승택 LX충북지역본부장은 "공습과 화학 공격에 대비해 실질적인 훈련이었다"며 "비상시 LX충북지역본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 여름 배추 수급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는 봄배추 사전 정부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 일상화로 인해 사전 대비가 절실해지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다, 올해 여름배추는 재배 의향 면적이 지난해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공사는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평년 기준 6월 수확기에 수매하던 봄배추를 올해는 5월 생육기에 사전 수매함으로써 비축 물량을 사전 확보키로 했다. 5월 생육기 중 6천t을 사전 수매하고, 추후 수급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수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비축 규모는 생산자들에게도 미리 공유해 하절기까지 안정적인 배추 공급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봄배추의 사전 수매 실시로 비축 물량의 조기 확보는 물론, 생산자들에게는 정부 비축계획의 사전 공유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며,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수급안정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방경만 KT&G 사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 시립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에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급식 나눔'은 KT&G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무료급식 지원 활동이다. 이날 방경만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밥과 반찬을 직접 배식하고 손수 만든 팥빙수를 전달하며, 홀몸노인·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KT&G는 '따스한채움터'와 더불어 '대전 성모의 집' 무료급식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은 총 7억9천만 원, 수혜 인원은 약 13만 명에 달한다.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