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는 이 학교 공방에서'지역 연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덕중학교에 따르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위기 속에 작은 학교 살리기의 하나로 학구 안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목공 체험활동과 함께 중학교를 미리 알아보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목공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행사에 속리·관기·세중·탄부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가 신청서를 냈다. 첫 수업은 9일 관기초등학교 5·6학년 11명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상자와 모니터받침대 등을 제작하며 목공 기초와 공구 사용법 등을 익혔다. 다소 서툴지만 구상하기-자르기-조립-후처리 등을 하며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 속에 뚝딱뚝딱 자신만의 목제품을 완성했다. 보덕중학교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신청자들의 희망일에 맞춰 이 체험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협 담당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솜씨공방에서 목공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중학교를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초·중학교가 더 친해지고 가까워진 것 같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학교 강당과 단성면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세대 공감 온마을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로 다른 세대가 가치 있는 체험과 공감 활동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세대 간 소통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품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환영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세대 간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언어 공감 퀴즈대회를 열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해요!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세대 간 문화 교류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유대감을 높였다. 이번 세대공감 온마을 한마당에 참가한 한종수(87) 어르신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너무나 뜻깊은 행사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해 카네이션꽃도 달아주고 우리를 위해 노래도 불러주어 너무나 고마웠고 선생님들께도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장 이연우(3) 학생은 "어버이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지난 8일 '수업 속에서 미래를 질문하다'를 주제로 내토중학교 교육공동체실에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내토중은 올해 10개의 신청 및 공모사업,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2024년도 학교 중점 목표를 '교사가 이끄는 교실 수업 혁신'으로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교육부)'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질문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교육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질문하는 학교' 교육부 운영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옥현진 교수의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옥 교수는 '질문하는 학교 및 교실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교육 혁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교사들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수업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진봉 교장은 "자신의 수업을 더 발전시키고 학생들을 역량 있고 유연한 인재로 기르기 위한 선생님들의 의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토중 교육 구성원을 응원했다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청주고등학교는 중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4월 19일 설립인가를 받아 청주고등보통학교(5년제 10학급)로 5월 5일 개교했다. 개교 당시 교사가 없어 옛 청주농업학교(현 청주여자중학교 자리) 건물을 사용하다 1925년 4월 1일 청주면 본정 오정목에 신축교사를 준공해 이전했다. 1929년 3월 6일 제1회 졸업식(졸업생수 49명)을 했으며, 청주제일공립중학교로 교명 변경(1939년 4월 1일), 청주공립중학교로 교명 변경(6년제, 1946년 5월 17일)을 거쳐 1950년 5월 23일 청주중학교와 분리 청주고등학교 설립인가(3년제 12학급)를 받아 1950년 6월 22일 청주고등학교 개교했으며, 청주시 사창동 교사로 이전(1960년 9월 30일)했다가 현 복대동 교사(1974년 8월 28일)로 옮겼다. 청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백년의 영광 천년의 꿈'을 주제로 올해 1년 동안 100년사 발행, 기념조형물 제작, 역사관 개관, 100주년 기념공원 조성, 동문회관 건립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100주년 기념 엠블럼도 제작했다. 교목인 소나무가 미래를 향해…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크리스찬 아카데미(Regent Christian Academy)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학교는 교육의 우수성 촉진과 교수학습 협력관계 구축과 캐나다와 한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 정보 공유와 교직원, 학생의 상호 방문을 권장하며 학업·스포츠·미술 프로그램 등에 양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한다.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학생의 언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일신여고는 오는 9~10월 가을방학 중 현지 학생과의 통합수업과 문화 체험 등 학생이 주체가 되는 캐나다 영어 캠프를 진행한다. 유영근 일신여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진로와 꿈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산척면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음료수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세대공감동행 '산척GGG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시했는데, GGG는 Generation(세대이해활동), Game(신체놀이활동), Giving(나눔실천활동)의 약자다. 이날은 3세대 학생들이 1세대 어르신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세대이해활동인 5월 가정의 달 계획된 행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섯 글자 예쁜 말 노래불러드리기, 큰절하기로 감사함을 전했다. 어르신들도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줘 의미를 더했다. 안정 학생회장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또 산척초중학교의 축제인 천등제도 오셔서 학생들 장기자랑도 보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소희(여·11·진천 옥동초 4년·윗줄 좌측)양이 '전국 2024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창작 동요 '내 시간 어디갔어 (이호석 작곡, 도희주 작사)'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 양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동요축제인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소리별 아이들' 중창단의 맴버로 아름다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소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며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회장을 주축으로 학생회 임원들이 '봄꽃처럼 피어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금가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금가초 학생회는 1~3차에 이르는 자치동아리 협의회를 거쳐 어린이날 행사를 위한 아이디어 나누기와 행사를 계획하고 행사 운영팀을 조직했다. 또 행사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운영팀별 필요한 물품을 찾아 구입하는 등 행사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긴 연휴와 학교 여건상 어린이날(5일)이 7일 뒤늦게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 내용은 페이스 페인팅 및 보물찾기 놀이, 어린이날 퀴즈풀기, 풍선아트존에서 사진찍기, 어린이날 기념 경품 추첨 등이다. 학생회 관계자는 "준비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본인들이 노력한 만큼 금가초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생자치회와 자율동아리 '대제그린피스'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부모님 사랑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제천교육청 맞은편 그랜드 컨벤션 주차장 일대에서 차량으로 학교 근처까지 데려다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미리 준비한 허브 캔디를 선물로 드린 것. 이날 이벤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날부터 허브 캔디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포장하는 등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을 받은 1학년 한 학부모는 "3학년 학생들의 생각지도 못한 감사 인사와 선물에 감동이다"고 말했고 3학년 한 학부모는 "소소한 이벤트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았다, 오늘 우리의 날을 즐겨야겠다"며 수고한 아이들에게 밝은 인사로 화답해 주었다. 참여한 학생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자치회와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각자 자기 부모님께 방과 후 한 번 더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허브 캔디를 챙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을 위해 늘 애쓰시며 선생님들을 존중해 주시는 학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음지었다. 원동욱 교장은 "5월은 '효(孝) 실천의…
[충북일보] 제천 수산초·중학교가 소규모 농촌통합학교로써 초-중 연계 공동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 수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초중 학생자치회 구성 및 운영을 시작으로 4월은 청풍중과 연계한 작은 학교 공동 교육과정 과학의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어 고, 초·중 통합의 다함더함 다문화 교육과 학생회 주관의 어디서나 운동장 초·중 공동 운영,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교육공동체 다모임 띠앗나눔이 예정돼 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천행복교육지구 지역 동행 수산밴드 동아리 활동을 초5~중3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태 교장은 "물빛 산빛 하늘빛이 파란 우리 학교는 소규모 농촌학교이기에 꿈과 재능을 찾기 위한 새로운 교육활동에 대한 고민과 도전이 많다"며 "그 고민과 도전의 답은 초-중 연계 공동 교육과정, 인근 학교 연계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함께 수산초·중학교와 지역이 어울리는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7일부터 10일까지 이 학교 중앙현관과 잔디밭에서 전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스마일, 가족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 학교에 따르면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 정겨운 관계를 새로 정립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의미 있는 일을 사진으로 기념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한 사진은 모두 액자로 만들어 출품 학생들의 가정에 선물할 예정이다. 삼산초등학교는 이번 전시회가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추억 함으로써 가정의 달에 가족의 의미를 살리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수(6학년) 전교 어린이회장은 "가정의 달에 할아버지와 부모님을 비롯해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사진을 찍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 학생자치회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했다. 추억의 뽑기 활동으로 다양한 과자를 상품으로 받고, 어린이날 기념 포토존에서 학급별, 개인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상신초 학생 70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천상신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경험했다. 이윤아(학생자치회 회장) 학생은 “자치회 학생들이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리더십과 조직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 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좋은 경험이었다"며 "학교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천상신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매월 한 학년씩 돌아가며 선호도를 조사해 급식메뉴를 선정하는 '우리가 정하는 점심메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3일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을 알리는 선서식을 열었다. 이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다. 매포초는 학교 특성을 반영한 책임 규약을 만들기 위해 일주일간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각각 6개 항목의 규약을 확정했다. 이번 선서식은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가 각각의 구성원이 지켜야 할 책임에 대해 읽고 선서하며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협력해 만든 규약에 대해 알리고, 책임 있는 학생, 교육활동 보호받는 교사,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재준 교장은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학교 문화 책임 규약이 문서로만 남는 게 아닌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되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 되길 바란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초등학교는 3일 2024학년도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학부모회는 어린이날 축하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행사와 학생들과 친숙한 도라에몽이 맞이하는 신나는 등굣길, 소원함에 소원을 적어보기,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 '대한민국 어린이 헌장 11조'를 학교, 학부모, 학생 3주체가 함께 낭독했고, 학부모가 함께 꾸미는 버스킹 공연을 벌였다. 이 밖에도 국원초는 어린이날 기념 '너희들이 있기에 세상이 반짝반짝 빛난단다-어린이날을 축하해' 포토존과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등 102주년 어린이날 기념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열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3일 앙성 한마음 걷기 체험 행사를 한국민속촌에서 실시했다. 구성원 간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주제로 유치원을 비롯해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 총 96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앙성초 교육공동체는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시대 가옥 관람, 생활공예 체험, 세시풍속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또 풍물한마당, 전통가락, 삼도판굿 등 다양한 공연도 관람했다. 무엇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 행사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도록 했다. 허경미 교장은 "교실을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사 3주체가 함께 하는 동행 교육을 실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4일과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협력해 '지역대학 연계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이번 탐구에 참여하는 1·2학년 25명의 학생은 전문적이고 심화한 대학교수 강의를 접하고 대학의 심화 기자재를 활용해 일반 학교 교육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실험을 직접 수행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에 따라 심화 실험 및 분석 경험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주제 탐구 및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단양고는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착하고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학·환경 진로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일 '2024 우리 고장 향토사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 향토사 교육'은 단양팔경 중 5경이 있는 단성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등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방안으로 학년별 협의회를 통해 계획했다. 이날 탐방 체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단성 벽화마을에서 임무 수행하기, 적성 산성 오르기, 신라적성비에서 배우는 삼국시대 역사, 북하리 북상리 내 고장 한 바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방문코스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장나라 학생은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단성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를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함께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성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성과 단양 지역 향토사를 이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다시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연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행복한 어울림 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디지털 선도학교 주제와 관련해 다채움 부스, 학생자치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미션 수행하기 부스를,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R/AR 체험, 로봇 체험, 친환경 에너지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단양군 보건소, 단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마음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됐고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재준 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실시된 '행복한 어울림 마당'에 대한 학생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매포초의 전통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3일 제일학사(기숙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권 제천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가 참석해 미래형 기숙사를 둘러 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제천제일고는 2022년 11월 지역교육 현안 사업 특별 교부금 36억 원을 신청해 2023년 7월 기숙사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 2023년 12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검사 및 전기, 통신, 소방, 공기질 검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새로 출발하는 제일학사는 융합 솔루션 강의실과 정독실 및 Dream스터디 카페를 갖춘 미래형 기숙사로 탈바꿈했으며 생활실 30실과 강의실을 포함해 총 51실을 갖추고 남녀학생 84명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미래형 기숙사 준공으로 인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며 학부모로부터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제일고 관계자는 "제일학사의 미래지향적인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의 품질을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5학년 정다희 양이 5일 열린 2024 KBS창작동요대회에서 '작사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 양이 작사한 제목은 '도서관 나들이'로 민유리 작곡자가 곡을 붙이고 '늘해랑' 중창단이 불렀다. 평소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정 양은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맛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한다. 정 양은 8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운문과 산문, 노랫말을 썼다고 한다. '도서관 나들이'란 동요가 많이 불리어져 사람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래희망이 작가인 정 양은 여러 차례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정 양은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 주고 기특하다고 칭찬해 줘서 기쁘다. 앞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노랫말을 써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일 경영회계과, 경영관리과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경제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에서 전액 후원해 금융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래역량강화 사업과 연계,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핀테크금융 교육 실시는 물론 보드게임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용돈관리 체험을 경험하게 했다. 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그동안 용돈을 받아도 저축을 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방법대로 용돈을 똑똑하게 쓰고, 저축도 해서 꼭 부자가 되고 싶다"며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금융 경제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SD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시절부터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최근 1~3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 상상 가득 꿈의 책 버스 체험에 선정돼 책 버스를 통한 즐거운 독서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용용,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독서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반려용을 팝니다'라는 도서를 활용해 '몸으로 말해요, 소리 없는 아우성, 용 만들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직 한글을 모르는 1학년 학생들도 책에 나오는 용을 나도 갖고 싶다고 말하며 책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버스가 이런 책 버스 같다면 매일 책을 보며 책 속 상상 여행을 떠나며 학교로 올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기자 교장은 "송학초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기회가 마련돼 꿈을 찾아가는 상상의 선물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선비세상 곳곳을 둘러보며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와 문화를 이해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약과와 다식 등 전통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우리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니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해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지난 1일 교내 컨벤션마케팅실에서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날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한 3명이 모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NCS 공부 방법,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내신 성적 관리법, 취업 준비를 하며 힘들거나 아쉬웠던 부분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행과 세무직 공무원인 선배들의 취업 성공 전략을 들으며 재학생들은 금융권이나 공기업, 공무원을 꿈꾸게 됐으며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스스로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상고는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우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자격증 방과후 프로그램, 취업 기능 강화캠프, 자소서 쓰기 캠프, NCS 특강'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손진원 교장은 "우수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모교를 방문해 준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야! 달려라!", "조금만 더! 그렇지! 조금만 더!". 지난 4월 30일 신백초등학교 운동장은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2024 신백 온마을 운동회'가 열렸던 신백초 교정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의 열정과 땀이 어우러졌다. 고학년 개인 달리기부터 시작된 운동회는 단체 종목별로 청군과 백군 간의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 학년별 개인 달리기는 물론 학년 군으로 운영하는 6개의 단체 경기와 저학년과 고학년 계주 달리기까지 다채로운 경기가 운영됐고 종목별 승패에 따라 승자에겐 축하의 박수를, 그리고 패자에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한편, 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신백초 학부모회에서는 학부모 단체 줄다리기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어달리기 경기를 직접 진행함은 물론 어르신 낚시 경품 부스를 운영하고 비빔국수와 전을 구워 푸짐하게 어르신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 잔치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 함께 즐기고 따스한 정을 나누는 온 마을의 축제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홍연 학부모회장은 "운동장에서 모두 하나가 돼 즐겁게 뛰고 웃고 함께 신체 활동하는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