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하기 전 유아들은 카네이션 만들기, 종이접기,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를 통해 지역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작품과 떡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유아들은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니까 마음이 따뜻하고 기쁘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1일 홍광초 체육관에서 유아들과 학부모 35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하나가 되는 '큰 빛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 달콤한 추로스와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차 등 풍성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막을 열었다. 이어 '큰 공을 뒤로 전달해요' 단체게임, '심부름 다녀올게요' 유아 게임,'한라에서 백두까지' 등 유아·학부모 전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재현 원장은 "홍광 가족들이 큰 빛 가족 사랑 체육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전체 유아 111명과 가족 약 210명을 대상으로 국원가족 어울림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웃 학교인 대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국원 가족은 행복팀, 사랑팀으로 나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연령별 경기, 가족 경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국원 가족이 한마음이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유아들, 교사들, 국원 가족 모두가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준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체육대회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늘반 박의환 유아는 "가족들이 함께 체육대회를 해서 재밌었다. 줄다리기랑 이어달리기를 이겨서 정말 신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지구를 살리는 교육을 한다. 이 유치원은 25일 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발걸음'을 운영했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5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부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우리 아이 마음 건강 돌보기'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형태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마음나눔 심리자문센터 박순복 센터장은 기질, 성격, 정서, 행동을 중심으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성격을 생각해 보며 자녀를 양육할 때 어떤 자세를 가지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의 기질에 따른 양육 태도와 유아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양육 기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의 기질을 알고 이해하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모 교육을 담당한 교사는 "이번 부모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형 어린이집 공동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다가치 키움' 그룹이 5월 3일 오창 호수공원에서 어린이날 한마음 축제를 연다. 다가치 키움 사업에는 사랑모아드림어린이집, 목령어린이집, 센트럴파크어린이집, 예람어린이집, 우림2차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어린이날 한마음 대축제- 다가치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놀이공원 운영과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열린다. 놀이공원에는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바이킹, 회전바이크 등의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체험 부스는 편백나무놀이, 빅블록, 팔찌&스피너, 페이스페인팅, 무중력 드론, 석고방향제, 네일, 비눗방울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경찰관, 소방관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구 청주 오창읍장, 김정순 서오창지구대장, 이준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장, 정경진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영신 청주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유아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나와 타인의 몸을 인식하는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원아들은 시청각 자료와 게임을 통해 소중한 나의 몸, 서로 다른 몸, 위험한 상황과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담당 정지인 교사는 "유아들이 나의 몸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하늘반 어새별 유아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가 찾아오면 없는 척하거나, 나중에 다시 오라고 얘기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이 특색교육인 마을과 함께하는 공감 자치 교육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별로 '우리 마을의 옛날이야기(5)', '우리 마을의 명소, 자랑(4)',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3세)'을 주제로 유아들이 직접 경험하고 탐구해 보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우선 4·5세 유아들은 우리 마을의 명소이자 자랑인 의림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의림지의 역사를 알아보고 의림지와 관련된 여러 설화 이야기를 배웠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다녀온 한 유아는 "의림지 옛날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 슬프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세 유아들은 제천에서 나는 특산물인 약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한방생명과학관과 약초허브식물원을 돌아보며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약초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해보았고 "풀도 약이 돼요·"라고 물으며 신기해했다. 또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민들레와 나비 등 다양한 봄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보냈다. 의림유치원은 앞으로도 우리 마을인 제천 지역에 대한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꿈단지어린이집(원장 황윤미)이 24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청주 5호로 동참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가 진행하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은 부모가 없는 보호대상아동,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아동 등 충북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꿈단지어린이집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매월 충북 지역 내 소외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나눔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황 원장은 "충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이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꿈단지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충북사랑, 아이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 내 보호대상아동을 돕는 이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월 1만 원 이상 후원신청을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4일 유치원 특색활동으로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도서관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누리도서관을 방문한 유아들은 자유롭게 도서관에 비치된 그림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집에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을 골라 유아들이 직접 도서를 대출해 보기도 하며 도서관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체험했다. 도서관 체험을 통해 유아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히고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재밌는 책들이 많아서 좋았어요"라며 "다음에 도서관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그림책과 도서관에 관한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준비한 교사는 "유아들이 직접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고르고 읽어보는 경험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었던 갓 같아 뜻깊었다"며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환경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챌린지는 '지구의 날: 드레스코드 초록'을 주제로, 지구의 날을 맞아 국원유치원 모든 구성원이 초록색 옷 또는 소품을 착용했다. 구성원 모두가 유치원 마당에 지구 모양으로 동그랗게 서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구야, 사랑해'를 외쳤다. 이후 각 학급별로 유치원 안팎의 쓰레기를 줍는 '쓰담데이' 행사도 진행했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서 국원유치원 유아와 교직원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향기반 조재이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모두 초록색을 입고 와서 예뻤다. 지구도 우리처럼 계속 초록색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7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찾아오는 꿈의 책버스 체험을 했다. '용용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운영된 책버스에서는 '이 책에는 용이 없다니까!' 책을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본 후 책 속의 용 찾기, 책 쌓기 놀이를 했다. 이후 독후활동으로는 용 머리띠를 만들고 드래곤 댄스도 춰보았다. 신나는 독서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유아들은 즐거운 독서 체험을 했을 뿐 아니라 올바른 독서의 즐거움과 독후활동을 통한 상상력 및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23~25일까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탄금공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봄을 맞아 유치원 울타리를 벗어나 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 지역 유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탄금공원에서 봄에 볼 수 있는 곤충과 자연물을 관찰한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지역에 커다란 탑이 있어서 멋지고 자랑스럽다. 친구들과 봄 향기를 맡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유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유치원 밖으로의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지역 공·사립유치원장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관리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서 '마음으로 소통하는 관계'에 대해 특강한다. 유치원장들은 연수에서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지도자의 역량 △장욱진 화가의 진지한 고백을 통한 대중과 소통방법 △세종교육정책 안내 등 다양한 강의를 수강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4월 매주 월요일 찾아오는 요리체험활동으로 8일은 바다반 유아들의 미니 도넛 초콜릿 만들기 요리체험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뜨거운 물을 사용해 딱딱한 초콜릿을 녹여 미니 도넛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사전에 뜨거운 물에 미리 녹여 놓은 화이트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넣은 짤주머니를 손으로 조물조물 만지며 여러 모양의 도넛 틀에 짜보았다. 모양틀에 짜놓은 초콜릿이 굳기 전에 알록달록한 예쁜 색깔의 스프링클을 뿌려 귀여운 미니 도넛 초콜릿을 완성했다. 바다반 한 유아는 "초콜릿 좋아하는데 오늘 만든 초콜릿은 집에 가서 엄마·아빠, 누나랑 같이 먹을 것"이라며 예쁘게 포장까지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5세 파란반, 하늘반 유아 4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바르게 앉기, 공손하게 인사하기, 차를 마실 때의 예절 등에 대해 배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찻잎의 향을 맡아보고, 찻잔을 들고 직접 마셔보며 다도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늘반 임소율 유아는 "차가 쓸까봐 걱정했는데 별로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아영 교사는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인내와 예절을 배우는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성교육의 일환으로서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5일 클래식 악기와 함께하는 음악극 '빨간 모자'를 관람했다. 이 공연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명작동화 '빨간 모자'에 맞춰 구성한 음악극으로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악기 연주를 재밌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나레이터가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연주자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이 무대에 올라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연주자와 함께 연주하고 공연의 주인공이 돼 춤을 추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클래식으로 들려주는 동화를 체험한 만 4세 한 유아는 "빨간 모자랑 늑대랑 같이 춤도 추고 악기 연주도 들으니까 너무 신났어요"라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일 괴산읍내 어린이집(5곳)과 특화사업 공동 운영으로 '어린이 편식 예방' 교육을 했다. 센터는 올해 학부모 교육요구도 조사 결과 1순위 '올바른 식사지도' 교육을 지역 어린이집 연합회의 의견을 반영해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한영양사협회 이미자 강사가 △편식의 정의 및 유형 △편식의 문제점 △편식 교정 방법 △푸드브릿지 4단계 △조리 방법의 변화를 통한 편식 교정을 교육했다. 김도완 센터장(중원대 식품제약학과 교수)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4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과정 운영의 하나로 충주시 한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설렘을 가득 안고 딸기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딸기밭을 가득 채운 싱그러운 딸기를 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딸기농장을 둘러보며 딸기의 잎과 꽃, 줄기를 탐색하며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딸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이후 유아들은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딸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오늘 제가 딴 딸기와 케이크는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 먹을 거예요"라며 밝게 미소를 지었다. 담당 교사는 "'봄'을 주제로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감으로 봄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이 1~5일까지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실제 도로와 인도처럼 구성된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퀴즈 맞히기,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익히기, 표지판을 보고 의미 이해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교통안전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교통안전을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겠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동생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유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들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카시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통학버스 탑승 전 올바르게 줄을 서는 연습을 하고, 유치원 통학버스에 탑승해 직접 카시트를 착용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학차량 이희 담당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무반 김아린 유아는 "저 혼자 안전벨트를 맬 수 있다. 버스가 움직일 때 안전벨트를 풀지 않고 바르게 앉아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안전교육의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다목적실에서 국원유치원 구성원을 소개한 후 각 반 교실에서 담임교사를 만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새로운 교실에서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교사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현 원장은 "봄처럼 따스한 아이들을 맞이하게 돼 반갑다"며 "아이들이 국원유치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4일 유아들이 가정을 떠나 사회생활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제21회 입학식을 열었다. 단양유치원은 '유·초 이음교육' 연구학교 2년 차로 단양초등학교와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감·소통·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학식에 이어 2024학년도 단양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와 담임교사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유아와 교사, 학부모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술 여행 속으로' 공연을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듣고 나니 앞으로의 유치원 생활이 더 기대되고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행복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조화선 원장은 "단양유치원의 품에서 유아들이 서로 배우고 지역과 함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양유치원 교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신규 교사 직무연수 운영 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유치원 신규 임용(예정)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화상·집합·원격콘텐츠·현장실습 등 60차 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유치원 업무, 신학기 첫주 놀이 꿀팁,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유아·학부모 이해, 소통하기 등 현장 중심 과목으로 편성됐다. 공문서 작성과 나이스 업무 활용 방안 실습, 발령 유치원 새학년 준비기간 현장실습, 선배 교사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교직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새로운 선생님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모든 유아가 빛나는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멋진 활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만 3세, 만 4세 원아 68명을 대상으로 27일 2023학년도 국원유치원 수료식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수료 증서를 받고 일 년 동안 함께한 친구들, 교사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반 최준희 교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수료하게 돼 기특하고 기쁘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밝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무반 김하율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과 헤어지기 아쉽지만 형님반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